Domaine Dupont
Dupont 30 Years
주종: Calvados Pays d'Auge
원료: Cidre 100% (Douce-Amère 80% & Acidulée 20%)
증류기: Pot Still (Alembic Charentais) / Double Distillation
원액: Domaine Dupont à Victot-Pontfol / Toasted Oak Vats (1200L) & Limousin Oak Barrel (400L) / 30 Years
도수: 41%
병입자: Dupont - Négociant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높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탁한 갈색을 띤다.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튀는 것 없이 알코올의 영향이 매우 적다. 진한 오크터치를 위시로 하는 다크초콜릿과 심하게 갈변된 사과 그리고 마른 흙의 쿰쿰한 내음이 올라온다. 란시오 자체는 적은 편이다. 뒤로 살구 마멀레이드와 황도복숭아의 뭉근한 달콤함이 느껴진다. 망고, 리치, 코코넛 따위의 열대과일향도 매우 풍부하며, 파인애플의 시트러스가 올라온다.
맛: 포근한 질감에 과실의 에스테르가 넘실거린다. 사과 과육보다는, 갈변된 사과 껍질을 씹으면 나는 탄닌이 강하게 배여있다. 오래 머금으면 말리지 않은 살구와 망고의 달콤함이 퍼진다. 고량주 특유의 농향도 입 안에서 조금씩 맴돈다. 시나몬 정도가 약간 느껴질 뿐, 향신료의 자극은 미미한 편이다. 도수 대비 준수한 바디감에 밸런스가 좋다.
목 넘김 및 여운: 매우 부드럽게 넘어간다. 코로는 흑설탕과 약간의 시나몬 그리고 시트러스가 터진 후 기분좋은 에스테르가 올라온다. 혀에는 정향과 탄닌 떫은맛 약간이 남는다. 여운이 상당히 길게 지속되는데, 중간중간 사과를 먹고 난 뒤의 올라오는 은은한 단맛이 이따금씩 느껴진다.
총평: 과하지 않은 오크터치에 풍부한 열대과일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점수: 4/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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