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uizawa1 가루이자와(軽井沢) & 가와사키(川崎),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일본의 위스키 증류소 軽井沢 (Karuizawa) & 川崎 (Kawasaki) 20세기 중반, 서양과의 접촉이 증가하여 와인을 비롯한 여러 양주들이 일본에 유입되기 시작했다. 1934년 이러한 영향으로 미야자키 코타로(宮崎光太郎)가 수입을 위해 다이코쿠 부도슈(大黒葡萄酒)를 설립했다. 이후 타카라 슈조(宝酒造)가 경영에 참여함에 따라 주력 사업인 와인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인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연합군 최고 사령부(GHQ)의 일본 내 정책의 일환으로 다이코쿠 부도슈는 타카라 슈조와 분할되었다. 1947년 미야자키 코타로가 사망하자 동명의 손자가 사업을 계승하여 사장으로 취임한 뒤 위스키 사업에 뛰어든다. 그는 1950년대 초까지 도쿄 공장을 통해 몰트를 사용하지 않는 3급 위스키를 생산했으나, 그 품질이 마음에 들지.. 2024.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