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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Distillery & Brand122

더프타운(Dufftown),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더해주는 스페이사이더 썸네일 더프타운(Dufftown),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더해주는 스페이사이더 Dufftown Distillery  1895년, 피터 맥켄지(Peter Mackenzie)와 리차드 스택폴(Richard Stackpole)이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증류소를 건설하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던 도중 존 사이먼이라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던 땅에서 언덕에 위치한 제분 공장과 그 아래에 펼쳐진 드넓은 피티바이크 농장을 발견했다. 위스키를 생산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장소였기 때문에 이들은 건물과 부지를 구입하고 증류소를 세울 계획을 수립한다. 그해에 "Dufftown-Glenlivet Distillery Co."가 설립되었으며, 이는 당시 이미 블레어 아솔(Blair Athol) 증류소를 소유하고 있던 블렌더 "Peter Mackenzie & Co."로 법인화하여 편입되었다.  1896년에 완공된 증류소.. 2025. 3. 12.
글렌둘란(Glendullan), 가볍고 섬세한 캐릭터의 스페이사이드 증류소 썸네일 글렌둘란(Glendullan), 가볍고 섬세한 캐릭터의 스페이사이드 증류소 Glendullan Distillery  1898년, 위스키붐이 한창이던 빅토리아시대 말기에 스코틀랜드 애버딘을 기반으로 하는 블렌더이자 위스키 브로커인 "William Williams & Sons"가 스페이사이드 중심부에 위치한 더프타운(Dufftown) 마을에 글렌둘란(Glendullan)이라는 증류소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몰트 위스키는 인기를 끌면서 1902년에는 왕실로부터 공급 계약을 맺어 에드워드 7세가 애호하는 스카치위스키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1919년, "Macdonald Greenless"가 "William Williams & Sons"의 지분을 인수하기 시작했고, 1925년경 완전히 인수하는데 성공하면서 "Macdonald, Greenlees & Williams Distill.. 2025. 3. 5.
포트 엘런(Port Ellen) & 포트 엘런 몰팅스(Port Ellen Maltings) 썸네일 포트 엘런(Port Ellen) & 포트 엘런 몰팅스(Port Ellen Maltings) Port Ellen Distillery  과거서부터 수심이 높아 항구에 이점이 있던 포트 엘런 마을은 부두가 더욱 활발하게 이용되면서 마을 개발 또한 빠르게 진행되었고, 이는 당시 아일라섬이라는 특수적인 지위를 누리기에 충분했다. 1825년, 알렉산더 맥케이(Alexander Kerr Machay)가 아일라섬의 유력자이자 지주인 월터 프레데릭 캠벨(Walter Frederick Campbell)에게 지원을 받아 포트 엘런 마을 외곽에 위치한 오래된 몰트 제조 공장에 위스키 증류소를 설립했다. 부두가 더욱 확장되면서 증류소로 위스키를 생산하기 위한 원료를 손쉽게 운반할 수 있었고 결국 포트 엘런이 보모어를 제치고 섬의 주요 항구가 되었다.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알렉산더 맥케이는 심각한 자금난.. 2025. 2. 24.
글렌글라사(Glenglassaugh), 잦은 수난의 하이랜드 증류소 썸네일 글렌글라사(Glenglassaugh), 잦은 수난의 하이랜드 증류소 Glenglassaugh Distillery  1873년, 포트소이(Portsoy) 마을에서 주류 무역, 비료, 가스, 은행업 등 매우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던 제임스 모어(James Moir)는 식료품 사업을 확장하면서 많은 고객들을 불러일으켰는데, 좋은 품질의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증류소를 설립할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1875년, 두 조카인 알렉산더 모리슨(Alexander Morrison) 및 윌리엄 모리슨(William Morrison)과 파트너쉽을 맺고 "Glenglassaugh Distillery Co."를 설립한 그는 포트소이와 샌드엔드 마을 사이에 위치한 크레이그 밀스 농장(Craig Mills Farm) 부지에 글렌글라사(Glenglassaugh) 증류소를 건설하고.. 2025. 2. 17.
베리 올드 세인트 닉(Very Olde St. Nick), 빛바랜 영광의 버번 브랜드 썸네일 베리 올드 세인트 닉(Very Olde St. Nick), 빛바랜 영광의 버번 브랜드 스티첼 웰러(Stitzel-Weller), 현대 밀버번 브랜드들의 뿌리Stitzel-Weller Distillery  1740년대, 독일 출신의 웰러 가문이 기회의 땅인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메릴랜드에 정착하여 드넓은 토지를 매입하고 농부가 되었다. 1790년경 다니엘 P. 웰러를 필두로 한 가labas24.tistory.com  1980년 이전부터 "Stitzel-Weller Distilling Co."와 부속 증류소를 운영해 온 줄리안 반 윙클 3세(Julian Van Winkle III)는 브라운 스피릿의 침체로 인해 지속적인 적자를 보았고, 주주들이 회사 매각을 원하게 되면서 1972년경 사업이 "Norton Simon Inc."에 매각되었다. 새로운 소유주는 자회사인 "Somerset Impor.. 2025. 2. 8.
스트라스밀(Strathmill), 블렌드용 원액을 주로 생산하는 스페이사이드 증류소 썸네일 스트라스밀(Strathmill), 블렌드용 원액을 주로 생산하는 스페이사이드 증류소 Strathmill Distillery  19세기, 스페이사이드 중심부를 흐르는 "River Isla"로 큰 혜택을 보던 여러 밀가루 제분소와 직조 공장들이 위스키를 생산하는 증류소로 전환되었는데, 스트라스밀(Strathmill)도 그중 하나였다. 1823년, 엔지니어링 공장을 짓는 데 사용되었던 한 건물을 존스턴(A.G Jonestone)이라는 사람이 인수하여 "Strathisla Mills"라는 이름을 붙이고 옥수수나 밀을 비롯한 다양한 곡물을 제분하는 공장으로 활용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제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곡물들을 활용하기 위해 동일한 건물에 증류기를 설치하고 소량의 위스키를 생산했다. 당시에는 이미 소비세법이 통과된 후였기 때문에 합법적인 면허를 취득하여 위스키를 증류하고 세금을 납부할 .. 2025. 2. 1.
샤베이 와이너리 & 디스틸러리(Charbay Winery/Distillery),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소규모 증류업체 썸네일 샤베이 와이너리 & 디스틸러리(Charbay Winery/Distillery),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소규모 증류업체 Charbay Winery & Distillery  21세기에 들어서 미국의 와인 양조장이자 소규모 증류업체인 샤베이(Charbay)는 맥주를 증류하여 홉 플레이버드 위스키(Hop-Flavored Whiskey)를 출시하며 증류주 시장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은 현재 소유주인 마르코 카라카세비치(Marko Karakasevic)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 13세대에 걸친 주류 사업의 역사를 가진 그의 가문에서 유래한다. 카라카쉬(Karakash) 가문은 1751년 주류 무역에 뛰어들었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로부터 공식적인 영예를 얻기도 했다. 20세기 중반에는 호텔, 레스토랑, 포도원, 그리고 소규모 증류소를 운영하며 번창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5.. 2025. 1. 25.
밀튼더프(Miltonduff), 발렌타인의 핵심 구성 요소 썸네일 밀튼더프(Miltonduff), 발렌타인의 핵심 구성 요소 Miltonduff Distillery  18세기 후반 ~ 19세기 초반, 엘긴 남서쪽의 폐허가 된 플러스카르덴(Pluscarden) 수도원 인근에 여러 밀주업자들이 모여들어 불법 증류가 횡횡했다고 전해진다. 그중 한 무리였던 앤드류 피어리(Andrew Peary)와 로버트 베인(Robert Bain)은 과거 수도원이 소유한 오래된 밀가루 제분 공장이 있던 밀튼 농장에 증류기를 설치하고 위스키를 불법적으로 생산했다. 소비세법이 통과되면서 둘은 "Peary & Bain"을 설립하여 합법적인 증류 면허를 취득하고 삼중 증류 기반의 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이름인 밀튼(Milton)에 해당 부지를 소유했던 더프(Duff) 가문의 이름을 차용하여 밀튼더프-글렌리벳(Miltonduff-Glenli.. 2025. 1. 14.
쿨일라(Caol Ila), 아일라의 지역적 색채를 간직한 위스키 증류소 썸네일 쿨일라(Caol Ila), 아일라의 지역적 색채를 간직한 위스키 증류소 Coal Ila Distillery  1846년, 글래스고에 위치한 컴라키(Camlachie)와 리틀밀(Littlemill) 증류소의 소유주기도 했던 헥터 핸더슨(Hector Henrderson)이 리틀밀을 매각하고 아일라섬 동쪽 해안에 있는 포트 아스케이그 옆의 좁은 만에 자그마한 증류소를 설립했다. 그는 이 증류소가 아일라섬과 주라섬 사이의 해협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는 것을 언급하며 게일어로 아일라의 소리를 뜻하는 "Caol Ìle"를 차용하여 쿨일라(Caol Ila)라는 이름을 붙였다. 1852년, 위스키 판매가 부진하면서 "Henderson, Lamont & Co."가 파산하고 1854년경 주라(Jura) 증류소의 소유주인 "Norman Buchanan"에 매각되었다.  1863년, 쿨일라 증류.. 2025. 1. 4.
킬커란(Kilkerran) & 글렌가일(Glengyle), 캠벨타운의 마지막 터치다운 썸네일 킬커란(Kilkerran) & 글렌가일(Glengyle), 캠벨타운의 마지막 터치다운 Glengyle Distillery  1823년, 의회에서 소비세법(Excise Act.)이 통과되면서 많은 불법 증류소들이 합법화되었고 수많은 신생 증류소들이 설립되기 시작했다. 미첼 가문의 일원인 아치발드 미첼(Archibald Mitchell)은 예전부터 불법적인 증류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소비세법이 통과되고 5년이 지난 1828년경 미첼 가문가 연을 맺었던 윌리엄 리드(William Reid)가 합법적인 면허를 취득하고 그의 부지에 스프링뱅크(Springbank) 증류소를 설립했다. 로우랜드에서 이미 증류를 업으로 삼았던 미첼 가문은 캠벨타운에서도 여러 증류소에 대해 관여했다. 아치발드와 그의 동생 휴(Hugh)는 리클라칸(Rieclachan) 증류소의 파트너가 됐으며 메리(Mary)는 드루모어(.. 2024. 12. 30.
글렌킨치(GlenKinchie), 로우랜드가 빚어낸 몰트 위스키 증류소 썸네일 글렌킨치(GlenKinchie), 로우랜드가 빚어낸 몰트 위스키 증류소 GlenKinchie Distillery  1825년경 에든버러에서 약 15마일 정도 떨어진 이스트 로시언(East Lothian)의 펜케틀랜드(Pencaitland) 마을 근처 협곡에 위치한 부지 내에서 보리를 재배하고 몰트를 생산하던 존 레이트(John Rate) 및 조지 레이트(George Rate) 형제가 밀튼(Milton)이라는 작은 증류소를 설립하고 불법적으로 위스키를 생산했다고 전해진다. 1837년, 형제는 기존 부지의 증류소 대신 더 큰 규모의 증류소를 설립하고 해당 토지의 소유주인 드 퀸시(de Quincy)에서 이름을 따와 글렌킨치(GlenKinchie)로 명명했다. 하지만 소비세법이 도입된 후로 합법화된 여러 소규모 위스키 증류소들이 로우랜드의 거대 증류소들과 가격 경쟁에서 밀리기 시.. 2024. 12. 28.
바튼/1792(Barton 1792), 바즈타운 기반의 다목적 대형 증류소 썸네일 바튼/1792(Barton 1792), 바즈타운 기반의 다목적 대형 증류소 Barton 1792 Distillery  19세기 중반, 존 그레이브스 매팅리(John Graves Mattingly)라는 사람이 켄터키의 매리언 카운티에 "JG Mattingly & Sons Distillery"와 "Marion County Distillery"를 포함해 여러 증류소를 설립하고 증류 산업 전반에 관여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존 G. 매팅리 주니어(John G. Mattingly Jr.)와 벤자민 S. 매팅리(Benjamin S. Mattingly)라는 두 아들을 두었고, 벤자민 S. 매팅리는 벤자민 F. 매팅리(Benjamin F. Mattingly)라는 아들을 두었다. 그는 당시 켄터키 버번 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던 윌렛(Willett) 가문의 자녀인 캐서린 윌렛과 결혼하여 바즈.. 2024. 12. 21.
리틀밀(Littlemill), 비운의 로우랜드 증류소 썸네일 리틀밀(Littlemill), 비운의 로우랜드 증류소 Littlemill Distillery  15세기부터 오켄톨리(Auchentorlie) 부지 인근의 페슬리 수도원(Paisley Abbey) 수도사들에게 맥주를 공급해 왔던 한 양조장을 인수한 "Archibald & George Buchanan"은 이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가치가 있는 것을 만들고자 1772년경 글래스고 북쪽의 한 부지에 리틀밀(Littlemill) 증류소를 설립했다. 같은 해에 증류소 옆에 소비세를 부과하는 관리들을 수용시킬 목적으로 숙소가 지어졌으며, 모든 증류가 적절하게 기록되고 관련 세금이 정확하게 계산되도록 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었다. 1781년 이전에는 누구든지 알코올 또는 주류를 증류할 수 있었지만 면허 없이는 소매에 판매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때 리틀밀 증류소에.. 2024. 12. 11.
호프만 디스틸링 컴퍼니(Hoffman Distilling Co.) & 에즈라 브룩스(Ezra Brooks), 각기 다른 운명을 맞이한 증류소와 브랜드 썸네일 호프만 디스틸링 컴퍼니(Hoffman Distilling Co.) & 에즈라 브룩스(Ezra Brooks), 각기 다른 운명을 맞이한 증류소와 브랜드 Hoffman Distilling Co. & Ezra Brooks  1889년, 해클리(S.O Hackley)라는 한 사업가가 켄터키주 앤더슨 카운티에서 석회암 기반의 지하와 숙성하기 좋은 기후 그리고 풍부한 수원이 있는 한 부지를 발견하고 증류소를 설립하여 위스키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4년 뒤, 그는 아이크(Ike)와 조지 호프만(George Hoffman)이라는 사업가에게 회사 지분의 절반을 매각하고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증류소 이름을 "Hoffman & Hackley Distillery"로 변경했다. 이들은 올드 스프링(Old Spring) 및 올드 호프만(Old Hoffman)이라는 브랜드를 키우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1894년, 지분의 절반을 매각한 해클리가 사업을 철수하면서 "Hoffma.. 2024. 12. 9.
스티첼 웰러(Stitzel-Weller), 현대 밀버번 브랜드들의 뿌리 썸네일 스티첼 웰러(Stitzel-Weller), 현대 밀버번 브랜드들의 뿌리 Stitzel-Weller Distillery  1740년대, 독일 출신의 웰러 가문이 기회의 땅인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메릴랜드에 정착하여 드넓은 토지를 매입하고 농부가 되었다. 1790년경 다니엘 P. 웰러를 필두로 한 가족들이 켄터키 블루그래스로 이주하여 켄터키 문화의 결정적인 부분이 될 위스키 산업의 기반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땅에서 증류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웰러 가문의 3대째인 사무엘 웰러(Samuel Weller)와 라루 가문의 포비 라루(Phoebe Larue)가 결혼하여 증류 사업의 두 가문이 결합되었다. 둘 사이에 태어난 윌리엄 라루 웰러(William Larue Weller)는 이후 켄터키 루이빌로 이주하여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고 위스키 도매상 및 증류소 직원으로 경.. 2024.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