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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ve Spirits/Distillery & Brand2

클라세 아줄(Clase Azul), 프리미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데낄라 생산자 썸네일 클라세 아줄(Clase Azul), 프리미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데낄라 생산자 Clase Azul  아르투로 로멜리(Arturo Lomeli)가 23살이 되던 해에 과달라하라의 한 술집을 구입하여 주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국 멕시코의 유산인 데낄라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친구와 파트너쉽을 맺고 엘 테포로쵸(El Teporocho)라는 브랜드를 론칭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는 이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후 학교로 돌아가 마케팅 수업을 들으며 타 브랜드와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곳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로멜리는 좋은 품질의 스피릿을 아름다우면서도 멕시코의 전통 문화를 살리는 방향의 세라믹 디캔터를 새로이 디자인하면서 클라세 아줄(Clase Azul)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했.. 2025. 1. 19.
포르탈레자(Fortaleza), 선대의 전통을 계승하는 신생 데낄라 생산자 썸네일 포르탈레자(Fortaleza), 선대의 전통을 계승하는 신생 데낄라 생산자 Destilería La Fortaleza  1842년에 태어난 돈 세노비아 사우자(Don Cenobio Sauza)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족을 부양해야만 했다. 이후 "Destilería La Rojeña de José Cuervo"에서 일하며 증류 공정에 대해 공부한 그는 할리스코주에 위치한 "Destilería La Antigua Cruz"를 인수하고 수년 후에 "Destilería La Perseverancia"라 이름을 변경했다. 그는 흙구덩이 대신 증기를 활용하여 아가베를 조리하고 블루 아가베 품종을 위주로 데낄라를 생산했으며, 철도를 통해 메즈칼 데 데낄라(Mezcal de Tequila)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사업가 기질이 있었던 세노비아는 14개의 증류소..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