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가이드1 숙성 & 다크럼 입문 정식수입편 싱글몰트의 인기가 고공 행진하고 있는 와중 국내 시장에 꼬냑과 깔바도스를 비롯한 다양한 주종들이 정식 수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럼의 경우 아직까지는 사람들에게 선호되지 않는 주종으로, 싸구려 술이라는 편견 때문에 평가절하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럼은 위스키나 브랜디 보다 더 스펙트럼이 넓은 주종입니다. 특정한 지역 또는 구역 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사탕수수만 있다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만들 수 있는 증류주입니다. 미국에서부터 유럽, 카리브해, 아프리카, 태평양 한 가운데의 섬까지 다양한 떼루아와 각기 각색의 증류기를 통해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직 거품이 그리 크게 끼지 않았다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글을 통해 럼의 매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