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aig1 토버모리(Tobermory) & 레칙(Ledaig), 멀 섬 유일의 위스키 증류소 Tobermory & Ledaig Distillery 스코틀랜드 서쪽 멀(Mull) 섬에 위치한 토버모리 증류소의 역사는 1798년 존 싱클레어(John Sinclair)로부터 처음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현지의 다시마를 태워 탄산소다를 추출하고 이를 판매하는 일종의 상인이었던 존은 1797년 주택과 증류소를 짓기 위해 토버모리 항구 남쪽에 위치한 약 57에이커의 부지를 신청했다. 전쟁에 대비해 곡물을 비축해야 됐던 이유도 있지만 당시 멀 섬에는 이미 2개의 증류소가 존재했기 때문에 당국으로부터 양조장(Brewery) 설립을 요구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를 무시하고 다음 해에 다시 증류소 설립 허가를 요청했다. 이번에는 그 요청이 승인되어 레칙(Ledaig) 증류소와 “Sinclair’s Quiy”라는.. 2024.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