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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몽 라뇨(Raymond Ragnaud), 150년의 전통을 계승해 나가는 여성 꼬냑 생산자들 Raymond Ragnaud 1860년 라뇨(Ragnaud) 가족은 숙성에 적합한 오드비의 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역인 그랑 샹파뉴에 작은 포도원을 소유했다. 이후 1920년, 크리퇴이 라 막달렌느(Criteuil-la-Magdaleine)에 일부 사유지를 가지고 있던 폴 라뇨(Paul Ragnaud)는 독립하여 샤또 당블빌(Château d'Ambleville)의 일부 사유지를 구입하여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후대를 위해 생산한 오드비를 전부 판매하지 않고, 일부 숙성시켜 재고를 쌓아나갔다. 1941년 아들인 레이몽 라뇨(Raymond Ragnaud)가 유산을 이어받았다. 아버지 폴이 시작한 회사는 이때 레이몽 라뇨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발전했으며, 물려받은 오드비를 직접 병에 담아 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했.. 2023. 11. 13.
바쉐-가브리엘슨(Bache-Gabrielsen), 실험 정신으로 무장한 꼬냑 네고시앙 Bache-Gabrielsen 1877년 노르웨이 홀메스트란(Holmestrand) 출신의 조셉 알렉산더 가브레엘슨(Josef Alexander Gabrielsen)과 그의 아내 카밀라 바쉐(Kamilla Bache)는 당시 알코올에 관한 독점점인 권한을 가졌던 “Braendevinhandel”을 위해 주류 상점을 운영하며, 고급 와인과 증류주를 판매했다. 이때 아들 토마스 가브리엘슨(Thomas Gabrielsen)은 부부의 상점 운영을 도우면서 관련 지식을 쌓았다. 그가 20세가 되는 1903년에 군대에서 중위로 전역했다. 아버지의 상점을 인수하기 위한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얻기 위해 프랑스의 꼬냑(Cognac) 지방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와인 재배자의 부모를 둔 어린 소녀 오데트(Odett.. 2023.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