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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y/Distillery & Brand

레이몽 라뇨(Raymond Ragnaud), 150년의 전통을 계승해 나가는 여성 꼬냑 생산자들

by Y's Spirits Archive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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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ond Ragnaud

 

 1860년 라뇨(Ragnaud) 가족은 숙성에 적합한 오드비의 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역인 그랑 샹파뉴에 작은 포도원을 소유했다. 이후 1920년, 크리퇴이 라 막달렌느(Criteuil-la-Magdaleine)에 일부 사유지를 가지고 있던 폴 라뇨(Paul Ragnaud)는 독립하여 샤또 당블빌(Château d'Ambleville)의 일부 사유지를 구입하여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후대를 위해 생산한 오드비를 전부 판매하지 않고, 일부 숙성시켜 재고를 쌓아나갔다.

 

 1941년 아들인 레이몽 라뇨(Raymond Ragnaud)가 유산을 이어받았다. 아버지 폴이 시작한 회사는 이때 레이몽 라뇨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발전했으며, 물려받은 오드비를 직접 병에 담아 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1963년 레이몽 라뇨가 사망한 후, 그의 아내는 두 자녀 프랑수아즈(Françoise)와 장 마리(Jean-Marie)의 도움으로 회사 이름을 마담 레이몽 라뇨(Madame Raymond Ragnaud)로 변경한 뒤, 리니에르 손느비유(Lignières-Sonneville) 포도원을 구입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1974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으로 꼬냑을 병입 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0년대 말, 가문에 후계자가 없어 프랑수아즈 라뇨-브리끄(Françoise Ragnaud-Bricq)가 유산을 물려받았다. 레이몽 라뇨의 꼬냑에 대한 모험은 이 새로운 가족에게 물려주어 이어가고자 했다. 이 새로운 소유자는 지난 30년 동안 자신의 뿌리에 충실하고, 세심함과 훌륭한 경험으로 포도 수확을 감독함으로써 전통을 이어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하우스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기 위해 열정적이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포도원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라뇨 사브랑(Ragnaud-Sabourin)과 친척 관계였으나, 지금은 단절되었다.

 

 

라뇨 사브랑(Ragnaud-Sabourin), 미래를 설계하는 그랑 샹파뉴의 보물

Ragnaud-Sabourin 1860년 라뇨 가족은 꼬냑 지방의 샤랑트(Charente) 지역에 정착했다. 그랑 샹파뉴(Grande Champagne) 중심부의 작은 포도원을 소유했던 이들 가족은 오드비를 생산했다고 알려져 있다. 1920년

labas24.tistory.com

 

 그녀는 최연소 셀러 마스터(Maître de Chai)인 쥘리 푸아씨에(Juilie Fouassier)와 손잡고 자신의 포도원에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하여 오드비를 생산한다. 현재는 회사 이름을 다시 레이몽 라뇨로 변경했으며, 손녀인 스테파니(Stephanie)가 47헥타르에 달하는 3개의 각기 다른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다.

 

 

 

 

 

 


 

 

 

 

 

 

 레이몽 라뇨의 세 포도원(Château d'Ambleville, Criteuil-la-Magdaleine, Lignières-Sonneville)은 부드러운 점토 위에 얇게 포진되어 있는 백악질 토양이 특징적이다. 점토는 백악질 토양이 얇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물이 서서히 상승할 수 있는 거대한 스펀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 부족으로 고통받지 않는다. 지표면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석회석 함량이 매우 높아진다.

 

 특히 크리퇴이 라 막달렌느(Criteuil-la-Magdaleine)와 리니에르 손느비유(Lignières -Sonneville) 포도원은 그랑 샹파뉴 지역에서도 약간 가파른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아주 좋은 품질의 오드비를 선사하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포도원들은 생 라뇨 브리크(St. Ragnaud-Bricq)에 의해 처음 경작되었다.

 

 포도원 총면적 47헥타르 중 43헥타르에는 위니 블랑(Ugni Blanc), 4헥타르에는 폴 블랑슈(Folle Blanche)를 경작한다. 최근에는 콜롱바르(Colombard) 품종을 도입했다고 알려져 있다.

 

 

 공압 프레스로 압착된 포도 주스는 야생 효모에 의해 발효된다. 발효가 끝난 와인은 1,600리터 용량의 구리로 된 팟 스틸(Alembic Charenatais) 2개에서 이중 증류된다. 첫 번째 증류를 통해 르 브루이유(Le Brouilles)이라 하는 알코올 도수 약 24 ~ 32%의 증류액이 나온다. 르 브루일이 두 번째로 증류되어 초류(Les Têtes) 부분의 강한 휘발성 요소와 후류(Queue) 부분의 너무 낮은 알코올을 제거하고, 중간인 본류(Le Cœur)에서 본느 쇼프(Bonne Chauffe)라고 하는 알코올 도수 70%의 수정같이 맑고 순수한 오드비를 포집한다. 전체 오드비 생산량 중 절반은 4대 대형 꼬냑 메이커중 한 곳에 판매된다.

 

 레이몽 라뇨는 주로 리무쟁(Limousin) 오크를 사용한다. 어린 오드비는 6 ~ 12개월 동안 가볍게 구워낸 새오크에 숙성하여 탄닌을 추출한다. 이후 과도한 탄닌을 피하기 위해 여러 번 사용된 오크로 옮겨져 긴 숙성에 들어간다. 오크에서의 수축 이완 과정을 통해 증발을 겪으며, 중간중간 가수를 통해 알코올 도수를 떨어트린다.

 

 레이몽 라뇨의 꼬냑은 AOC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생산한다. 빈티지의 경우 부아제나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냉각 여과 과정 또한 거치지 않아 최대한 천연의 상태로 블렌딩 없이 병입 된다. 2018년 이후 매해 빈티지 꼬냑을 출시하고 있다.

 

 

Official Bottling

 

Assemblage

Raymond Ragnaud VS Sélection

Raymond Ragnaud VSOP Réserve

Raymond Ragnaud VSOP Réserve Séfany

Raymond Ragnaud Vieille Réserve

Raymond Ragnaud Extra Vieux (XO)

Raymond Ragnaud Réserve Rare

Raymond Ragnaud Réserve Rare Antique

Raymond Ragnaud XXO

Raymond Ragnaud Hors d'Age

Raymond Ragnaud Très Vieille

Raymond Ragnaud Héritage

 

 

Millésimés 

Raymond Ragnaud 1988

Raymond Ragnaud 1989

Raymond Ragnaud 1990

Raymond Ragnaud 1991

Raymond Ragnaud 1992

Raymond Ragnaud 1993

Raymond Ragnaud 1994

Raymond Ragnaud 1995

Raymond Ragnaud 1996

Raymond Ragnaud 1997

Raymond Ragnaud 1998

Raymond Ragnaud 1999

Raymond Ragnaud 2000

Raymond Ragnaud 2001

Raymond Ragnaud 2002

Raymond Ragnaud 2003

Raymond Ragnaud 2004

Raymond Ragnaud 2005

 

Raymond Ragnaud 2002 Folle Blanche

Raymond Ragnaud 2003 Folle Blanche

Raymond Ragnaud 2004 Folle Blanche

Raymond Ragnaud 2005 Folle Blanche

Raymond Ragnaud 2005 Folle Blanche

Raymond Ragnaud 2006 Folle Blanche

Raymond Ragnaud 2007 Folle Blanche

Raymond Ragnaud 2008 Folle Blanche

 

 

 

Review

 

 

 

Reference

 

 

Raymond Ragnaud Cognac 4 Year Old 700ml 40%

Raymond Ragnaud Selection is a young eau-de-vie which enchants with its freshness and vivacity. Nose: Dominant summer aromas, fresh pear, white peach and lemon. Palate: Crisp and lively. Length: Good evolving balance of spices. Introduction of the distille

farrahsliquorcollective.com

 

The Legacy Continues: The Story of Raymond Ragnaud Cognac - Cognac.com

At the end of the 2010s, the absence of a successor within the family forced Françoise Ragnaud-Bricq to pass on the House. Anxious to continue the story, a

cognac.com

 

Raymond Ragnaud’s Cognac Legacy: A Journey into Authenticity – Wine International Association WIA

Carla Urrunaga WIA Ambassador Chile Carla Urrunaga, although mostly known as @chezcarlita, is a food engineer, wine taster, communicator, educator and simply a great wine lover. She was born in Lima, Peru but fourteen years ago she came to Chile out of lov

wineinternationalassociation.org

 

Ragnaud, Raymond engels - Cognacton english

Raymond Ragnaud, bouilleur de Cru in Ambleville (grande champagne) (latest update: June 2018) [Not to be confused with Ragnaud-Sabourin, also in Ambleville.] 1920   Paul Ragnaud buys his estate in Ambleville and starts his company. The family already ow

cognac-ton.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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