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냑하우스2

발레앙 테시니에(Vallein Tercinier), 자가 생산자이자 증류업자이자 떠오르는 신흥 네고시앙 Vallein Tercinier 1480년 테시니에(Tercinier) 가문의 시조인 로방 테시니에(Robin Tercinier)가 프랑스 꼬냑 지방의 생통쥬로 이주했다. 1791년 가문의 후손인 루이 발레앙(Louis Vallein)이 꼬냑 꼬뮌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는 셰르미냑(Chermignac)의 도멘 데 포르쥬(Domaine des Forges)를 구입했다. 주변 마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이 사유지는 일반 토지와 포도밭으로 구성되어 있어 와인을 양조하기에 매우 적합했기 때문에 그의 아들 나폴레앙 발레앙(Napoleon Vallein)은 와인 생산자로 잘 알려져 있다. 1850년 나폴레옹 발레앙의 두 아들 중 한명인 조르쥬 발레앙(George Vallein)이 증류주를 위한 포도.. 2023. 2. 1.
장-뤽 파스케(Jean-Luc Pasquet), 전통과 트렌드를 겸비한 꼬냑 생산자이자 네고시앙 Jean-Luc Pasquet 1730년 세리예(Serillet) 가족이 지금의 도멘 파스케(Domaine Pasquet)에 정착하여 포도를 재배했다. 그 후 몇 세대에 걸쳐 대형 꼬냑 메이커를 위한 와인을 만들다가, 1924년 파스케(Pasquet) 가족에게 포도원이 계승되었다. 장-뤽(Jean-Luc)은 그의 삼촌인 알베르(Albert)의 상속인이 되었고, 이후 그랑 샹파뉴와 쁘띠 샹파뉴의 8헥타르로 이루어진 포도밭과 주거 시설 그리고 증류기를 포함한 증류소를 운영하게 되었다. 장-뤽은 증류소와 포도원을 운영하면서 그가 하는 일을 사랑하게 되었고, 어머니인 마리 프랑수아즈(Marie Françoise)와 함께 포도주 양조를 배웠다. 이후 1970년, 날씨가 화창해 수확이 좋았던 것을 계기로 빈티지를 .. 202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