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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냑생산자3

주요 아르마냑 생산자 및 네고시앙 (Armagnac Producteur & Négociant) 옛 가스코뉴(Gascogne) 지방에서도 피레네 산맥 기슭의 아두르 강과 가론 강 사이에는 아르마냑(Armagnac)이라 불리는 지역이 위치해 있다. 15 ~ 17세기서부터 거래되기 시작한 이곳의 포도 브랜디는 지역명을 따라 아르마냑이라고 불리었다. 이후 1936년 원산지 보호 명칭(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지위를 획득하면서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법령에 따라 공식 생산 지역은 “Gers”, “Landes”, “Lot-et-Garonne” 세 구역이 인접한 곳으로 지정되었다. 떼루아에 따른 명칭은 “Bas-Armagnac”, “Armagnac-Ténarèze”, “Haut-Armagnac” 3개로 나뉘며 차례대로 전체 생산량의 62%, 37%, 1%를 점유한.. 2024. 2. 3.
도멘 드 다니스(Domaine de Danis), 폴 블랑슈를 위시로 하는 테나레즈의 독립적인 아르마냑 생산자 Domaine de Danis 아르마냑 랑드(Landes) 숲 가장자리의 제르(Gers) 지역에 위치한 도멘 드 다니스(Domaine de Danis)는 뱅상 피끄말(Vincent Piquemal)과 빅투아르 피끄말(Victoire Piquemal) 남매가 운영하고 있는 포도밭이다. 피끄말 가문의 와인 양조와 아르마냑 생산의 전통은 그 이전 세대인 할아버지대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위니 블랑과 바코 품종을 기반으로 "Domaine de Danis"가 아닌 이름으로 몇몇 병입을 출시했다. 이후 1975 ~ 1992년까지 포도나무 재배와 아르마냑 생산을 관리한 사람은 남매의 아버지인 빅토르 피끄말(Victor Piquemal)이었다. 1982년 그는 아르마냑을 만드는 데 있어 주로 위니 블랑과 바코 품종을 사.. 2024. 1. 10.
샤또 드 라비냥(Château de Ravignan), 섬세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자가 생산자 Château de Ravignan 12세기부터 랑드 페르퀴(Landes Perquie)의 바 아르마냑(Bas-Armagnac)에 여러 성(Château)들이 건설되었다. 그 중에 하나인 샤또 드 라비냥(Château de Ravignan)의 이름은 한때 자연적인 요새 역할을 했던 부지 주변의 깊은 계곡에서 유래되었다. 이 성은 나중에 봉건 영주들이 점령했으며, 16세기 종교 전쟁 중에 부분적으로 파괴되었다. 17세기 중반이 되서야 루이 13세의 저택이 지어졌고, 1732년부터 포도원이 조성되었다. 18세기 초 근위기병 장교로 경력을 쌓았던 장 드 라크루아(Jean de Lacroix)는 바욘느(Bayonne)의 여러 교역소와 선주들과 접촉했으며, 그의 형인 장 도미니끄 드 라크루아(Jean-Domini..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