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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2

아비타시옹 클레망 & 도멘 드 라까주(Habitation Clément & Domaine de l'Acajou) Habitation Clément 1770년 작은 주거지와 농장으로 시작한 아비타시옹 클레망(Habitation Clément)은 여러 인수 및 합병 과정을 거쳤다. 오메르 클레망(Homère Clément)은 원래 마르티니크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의사로 교육을 받았으나, 설탕 위기가 한참이던 섬으로 다시 돌아왔다. 1887년 과거서부터 럼을 생산해 오던 도멘 드 라까주(Domaine de l'Acajou)을 구입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그는 증류 사업에 특별한 자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설탕 수요가 떨어져 곤경에 쳐한 농부들을 위해 당밀이 아닌 신선한 사탕수수 주스로 럼을 만들자는 의견의 초기 지지자가 되었다. 때문에 그의 소규모 증류소에서는 아그리꼴 럼을 증류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2023. 12. 6.
르 시몽 & 아비타시옹 생테티엔느(Le Simon & Habitation Saint-Étienne & A1710) Domaine de l'Habitation du Simon / Distillerie du Simon 프랑스 건축가 에밀 부르쥬노(Émile Bourgenot)는 뤼도빅 브리에르 드 릴(Ludovic Brière de l'Isle ) 시장의 도움을 받아 마르티니크의 설탕 공장 건설을 위임받았다. 1847년 바다 근처에 증기 기관을 사용하는 작은 설탕 제분소가 세워졌으며, 1862년 르 시몽-에녜(Le Simon-Aîné)라는 설탕 공장을 설립했다. 라 프레가트(La Frégate)로부터 사탕수수를 공급받아 약 70년 동안 설탕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불행히도 르 시몽 공장이 위치한 지역은 매우 건조했고, 섬에 있는 4~5개의 다른 작은 설탕 공장들처럼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반면에 럼 증류소는 여전히 제기능.. 202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