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ensburg Rum Co. & Old Man Spirits GmbH
플렌스부르크 럼 컴퍼니(Flensburg Rum Co.) & 올드맨 스피리츠(Old Man Spirits GmbH), 오랜 럼 블렌드 및 병
Flensburg Rum Co. & Old Man Spirits GmbH 1864년 발발한 프로이센-덴마크 전쟁 이전까지 덴마크의 영토였던 플렌스부르크(Flensburg)는 덴마크의 해외 식민지로부터 럼을 공급받는 중요 거점이자 관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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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ana White Flenburg Rum Company
주종: Ghanaian Rum
원료: Sugarcane Juice
증류기: Single Pot Still / Single Distillation
원액: Undisclosed Distillery / Unaged
도수: 65%
병입자: Oldman Spirits GmbH - Flensburg Rum Co. (FRC)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무색을 띠며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겉으로 보기에 비해 아세톤 혹은 순수 알코올의 느낌이 강할 것 같지만 향미가 제대로 살아있다. 시큼함이 덜한 케첩, 샌드위치 사이에 넣는 에그마요의 이미지가 직관적으로 그려질 정도로 강렬하게 느껴진다. 대체로 꼬릿꼬릿한 열대 과일이 지배적이며 수돗물의 잔류 염소와 백후추 따위가 잡힌다.
맛: 고도수에서 오는 압박감이 심하다. 혀가 따가워질 정도로 혀가 자극된다. 소금물을 퍼먹은 듯한 강렬한 짠맛이 지나가면 쇠맛과 화장품 분내가 입안에 가득해진다. 마치 피부에 바르는 스킨을 머금고 있는 것 같다.
목 넘김 및 여운: 버거운 목 넘김이다.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향에 비해 아세톤과 스킨의 휘발성분이 코와 비강 그리고 입 안을 넘나들며 괴롭힌다.
총평: 맨정신에 마시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
점수: ?/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