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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

럼 리뷰#77) 가나 화이트 플렌스부르크 럼 컴퍼니 / Ghana White Flenburg Rum Company

by Y's Spirits Archive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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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nsburg Rum Co. & Old Man Spirits GmbH

 

 

플렌스부르크 럼 컴퍼니(Flensburg Rum Co.) & 올드맨 스피리츠(Old Man Spirits GmbH), 오랜 럼 블렌드 및 병

Flensburg Rum Co. & Old Man Spirits GmbH  1864년 발발한 프로이센-덴마크 전쟁 이전까지 덴마크의 영토였던 플렌스부르크(Flensburg)는 덴마크의 해외 식민지로부터 럼을 공급받는 중요 거점이자 관세 혜택

labas24.tistory.com

 

 

 

 

 


 

 

 

 

 

Ghana White Flenburg Rum Company

 

주종: Ghanaian Rum

 

원료: Sugarcane Juice

 

증류기: Single Pot Still / Single Distillation

 

원액: Undisclosed Distillery / Unaged

 

도수: 65%

 

병입자: Oldman Spirits GmbH - Flensburg Rum Co. (FRC)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무색을 띠며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겉으로 보기에 비해 아세톤 혹은 순수 알코올의 느낌이 강할 것 같지만 향미가 제대로 살아있다. 시큼함이 덜한 케첩, 샌드위치 사이에 넣는 에그마요의 이미지가 직관적으로 그려질 정도로 강렬하게 느껴진다. 대체로 꼬릿꼬릿한 열대 과일이 지배적이며 수돗물의 잔류 염소와 백후추 따위가 잡힌다.

 

 

맛: 고도수에서 오는 압박감이 심하다. 혀가 따가워질 정도로 혀가 자극된다. 소금물을 퍼먹은 듯한 강렬한 짠맛이 지나가면 쇠맛과 화장품 분내가 입안에 가득해진다. 마치 피부에 바르는 스킨을 머금고 있는 것 같다. 

 

 

목 넘김 및 여운: 버거운 목 넘김이다.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향에 비해 아세톤과 스킨의 휘발성분이 코와 비강 그리고 입 안을 넘나들며 괴롭힌다.

 

 

총평: 맨정신에 마시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

 

 

점수: ?/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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