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브레스트위스키1 레드브레스트(Redbreast),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의 마지막 퍼즐 조각 Redbreast 19세기 초반, 아이리쉬 위스키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대부분의 아일랜드 지역에 위치했던 수백 명의 본더(Bonder)였다. 1823년 소비세법이 제정됨에 따라 수많은 증류소들이 설립되었고 이는 위스키 생산의 과잉으로 이어졌다. 재고의 과잉은 재정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생산자들은 숙성 과정을 생략하고 화이트 스피릿을 벌크(Bulk)채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당국으로부터 직접 위스키를 구입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상인들만이 세금이 부과되지 않은 상태의 스피릿을 대량으로 구입한 뒤 자체적으로 숙성 및 병입 과정을 거쳐 현지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 또한 이들은 개인 고객을 위해 맞춤형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어 매우 다양한 스타일의 위스키를 생산하기도 했다. .. 2024.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