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molson1 캐네디안 위스키의 계보 I : 존 몰슨(John Molson) John Molson 17세기 초, 유럽민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에 이주한 이래로 마을이 생기면서 정착지를 이루었고, 정착지는 다시 더 큰 규모의 식민지로 이어졌다. 특히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퀘벡 지역을 두고 영국과 프랑스가 이를 차지하기 위해 7년 동안 싸우기도 했다. 1763년, 프랑스가 패배하면서 영국의 완전한 식민지가 된 캐나다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주했으며, 그곳에는 고향에서 핍박 받던 아일랜드인들과 스코틀랜드인들도 다수 존재했다. 옛 고향에서 주로 보리(Barley)를 사용해 위스키를 만들었던 이들은 풍요로운 이 새 고향에 저렴한 곡물들이 풍부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보리의 양을 줄이는 대신 캐나다의 비옥한 땅에서 재배되는 밀(Wheat)을 활용하여 본국에서 사용하던 증류 기술을 통해 술을 .. 2024.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