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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664) 라프로익 2014 싱글 캐스크 애스터 와인 & 스피리츠 / Laphroaig 2014 Single Cask Astor Wine & Spirits

by Y's Spirits Archive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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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hroaig Distillery

 

 

라프로익(Laphroaig), 숨길 수 없는 아일라의 독보적인 피트 캐릭터

Laphroaig Distillery  노르웨이어의 “Breidvik”에서 파생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라프로익(Laphroaig)은 “넒은 만”을 의미한다. 바이킹에 뿌리를 둔 것으로 보이는 넓은 만 옆의 움푹 파인 아름다운

labas24.tistory.com

 

 

 

 

 


 

 

 

 

Laphroaig 2014 7 Years Single Cask #807488 Astor Wine & Spirits

 

주종: Islay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Laphroaig Distillery / Ex-Pedro Ximenez Hogshead / 7 Years

 

도수: 61.9% / Cask Strength

 

병입자: Laphroaig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Bottled for Astor Wine & Spirits - US Import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X

 

참조: 

 

 

색: 갈색을 띠며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강하게 치대며, 알코올램프 또는 네일 리무버의 뉘앙스로 가득하다. 처음에는 오렌지 가향 에어로졸 스프레이를 코에 쏘아대는 듯한 강렬한 시트러스가 느껴지나, 이내 초콜릿이 묻은 오랑제뜨를 연상케 하고, 그 뒤로 버터스카치 캔디, 메이플 시럽, 육두구, 생강 시럽, 청양고추의 맵싸한 느낌이 짙게 올라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알코올과 오크터치가 분리된 듯한 느낌이 줄어들고 일체감이 생기지만, 생나무 또는 참나무 합판의 향은 여전하다. 포비돈 요오드 용액, 바닷바람의 짠내음, 미약한 크레오졸 뉘앙스, 조린 밤, 수분감이 있는 물컹한 건포도, 건대추, 당근 케익,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낸 애플파이, 나쵸칩, 구운 코코넛 플레이크 따위가 느껴지기도 한다. PX보다는 오크의 터치가 더 강렬하게 나타난다. 준수한 복잡성과 볼륨감이다.

 

 

맛: 실키한 질감에 약 ~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화자오 또는 홍고추를 머금은 듯한 매콤함이 입 안의 점막을 잔뜩 긴장시키고, 건푸룬과 구스베리 따위의 새콤한 산미가 터진다. 오래 머금어 이러한 매콤새콤한 느낌이 조금 희석되면서 오크터치에서 기인하는 탄닌 떫은 느낌이 점차 강하게 발현되고 파프리카 파우더, 입자가 고운 흑후추, 계핏가루, 생강젤리 등 향신료가 자글거린다. 향과 마찬가지로 오크의 영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면서 짠맛과 감칠맛은 뒤로 밀려나고, 떫은 감이나 카카오닙스 따위가 도드라진다. 한 모금에도 피로해져 음용성이 무척 떨어지며, 너무 드라이해 균형감도 살짝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목 넘김 및 여운: 목이 타는 듯한 강렬한 목 넘김이다. 오렌지, 고무, 담뱃잎, 마른 허브럽드, 생강젤리, 포비돈 요오드 용액, 훈연한 건멸치, 가쓰오부시 따위가 비강을 가득 메운다. 이후 마른 흙내음, 건대추, 정향, 흑후추 따위가 굵고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시큼한 산미가 나타났다가 오크에서 오는 떫고 쓴맛으로 가득해진다. 입 안의 자극이 줄어들 뒤에야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과 건어물의 감칠맛이 은은하게 올라오기 시작한다.

 

 

총평: 드라이한 캐릭터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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