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antine's Limited Edition
주종: Blended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 Grain
증류기: Undisclosed
원액: Undisclosd Distillery / Undisclosed Cask / Non-Age Statement
도수: 43%
병입자: George Ballatine & Sons / Travel Retail Edition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O
색소 첨가: O
참조:
색: 중간의 명도에 높은 채도를 지닌 금색을 띤다. 레그는 상당히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아주 약간의 부즈가 존재한다. 처음에는 약간의 매실, 아오리 사과의 풋풋한 향이 느껴진다. 점차 풀리면서 백도, 바나나, 바닐라, 꿀의 풍미가 올라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멜론과 참외 안쪽 과육의 달콤한 풍미가 상당히 강해지며, 오크의 터치가 물씬 풍기기 시작한다.
색: 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스모키함이 느껴진다. 몰트보다는 그레인이 지배적이지만, 몰트의 개성이 어느 정도 나타난다. 마냥 부드럽진 않으며, 백후추의 알싸함이 약간 존재한다. 맛이 전체적으로 더티하다고 해야 될 정도로 무게감이 상당히 가라앉아 있다. 입 안에 훈연칩을 가열한 연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것 같다. 질감은 무척 부드러우며, 밸런스는 좋은 편이다.
목 넘김 및 여운: 블렌디드답게 무척 부드럽게 넘어간다. 코로는 담뱃재 또는 담배 연기와 약간의 오크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은 상태로 스모키함과 약간의 씁쓸함이 혀에 10초 정도 머물다 휘발된다. 상당히 텁텁하게 끝나서 그리 좋게 마무리되지는 않는다.
총평: 처음 느껴보는 더티한 맛을 지닌 블렌디드.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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