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967) 딘스톤 5년 싱글 캐스크 위스키내비 & 더 위스키 테일즈 × 이터널 리턴 / Deanston 5y Single Cask WhiskyNavi & The Whisky Tales × Eternal Return

by Y's Spirits Archive 2026. 7. 6.
반응형

Deanston Distillery

 

 

위스키내비(WhiskyNavi), 한국 최초의 독립 병입자

WhiskyNavi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은 과거에 한국의 위스키 시장은 급속도로 침체되고 있었다. 많은 수입사들이 수입 품목을 줄여나가기 시작했고 위스키의 가격은 저렴하게 판매되곤 했다. 하

labas24.tistory.com

 

 

 

 

 


 

 

 

 

Deanston 2020 5 Years Single Cask WhiskyNavi & The Whisky Tales × Eternal Return

 

주종: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Deaston Distillery / First-Fill Bourbon Barrel / 5 Years

 

도수: 53%

 

병입자: WhiskyNavi (WhNa) / The Whisky Tales × Eternal Return Official Collaboration Bottling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아이보리에 가까운 색을 띠며 레그는 잔 중간에 맺혀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감이 잔잔하면서도 세다. 놀라울 정도로 향미가 별로 없다. 톤 자체는 눅눅하면서도, 찌르르한 레몬 시트러스와 버터리한 느낌 그리고 페이스트리의 기름진 향이 있다. 바닐라 터치가 상당히 들어가 있어 레몬 커스타드로 표현되기도 한다. 알코올이 시종일관 향을 맡는 것을 방해하지만, 노트 자체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볼륨감도 나쁘지 않다.

 

 

맛: 살짝 버터리한 질감에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정체 모를 알코올 쓴맛으로 입 안이 온통 뒤덮는데, 그 정도가 강한 편은 아니다. 커스타드, 약간의 쌀소주 뉘앙스와 시럽스러운 단맛, 혀를 가볍게 자극하는 눅눅한 산미가 느껴진다. 너무나 단조로운데, 또 균형은 나름 잡혀 있는 게 재미있는 포인트다.

 

 

목 넘김 및 여운: 매우 강렬한 목 넘김이다. 비강이 온통 알코올과 매운 향으로 가득 차있다. 이후 천천히 가라앉으면서 상단에 슈가 글레이즈가 잔뜩 얹어진 시나몬롤과 레몬 제스트의 시큼쌉싸름한 향 그리고 플라스틱 태운 냄새가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레몬 커스타드의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이 버터리한 풍미와 함께 남는다. 좋든 나쁘든 여운 자체는 상당한 흔적을 남긴다.

 

 

총평: 딘스톤의 스피릿 캐릭터를 알 수 있는 교보재, 아니 일종의 그림책.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