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nnahabhain Distillery
부나하벤(Bunnahabhain), 외딴곳에 위치한 아일라 섬의 진주
Bunnahabhain Distillery 1879년, 위스키 붐이 한창이던 빅토리아 시대에 글래스고의 블렌더인 "Robertson & Baxter"의 윌리엄 로버트슨(William Robertson)과 "William Ford & Sons"의 제임스 포드(James Ford)가 파트너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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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내비(WhiskyNavi), 한국 최초의 독립 병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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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내비가 선보이는 더 위스키 테일즈(The Whisky Tales) 시리즈는 독창적인 서사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대표적인 서브 브랜드로, 메인 라인업이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테마를 지향한다면, 더 위스키 테일즈는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서브컬처 라벨’을 정체성으로 삼아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각적 매력과 수집 가치를 극대화한 라벨 디자인입니다. 가상의 인물 캐릭터나 독특한 세계관을 반영한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라벨에 전면 배치하고, 보틀마다 고유의 서사를 부여하여 위스키를 마시는 즐거움에 읽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Bunnahabhain Staoisha 2020 5 Years Single Cask WhiskyNavi & The Whisky Tales : Emile
주종: Islay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Bunnahabhain Distillery / First-Fill Bourbon Barrel (100L) / 5 Years
도수: 64.9% / Cask Strength
병입자: WhiskyNavi (WhNa) / The Whisky Tales - Prologue 2026#01 <Emile>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샛노란 빛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강하게 치대며, 매캐하기 직전 수준의 피트가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얗게 탄 재와 페놀릭한 뉘앙스 그리고 강렬한 스모키가 코 깊숙이 밀려들어간다. 덜 익은 박과에서 오는 밋밋한 단향과 엿기름 향, 해풍에서 오는 짠내음, 약간의 분필(Chalky) 뉘앙스, 참숯에 가볍게 구워낸 듯한 레몬 슬라이스, 참기름을 피부에 살짝 문지르고 마른 뒤 올라오는 토스티한(Toasty) 느낌과 락톤 계열의 향 그리고 포근함이 느껴진다. 굉장히 단조롭고 직선적이지만, 저숙성취를 커버하고도 남는 피트의 개성이 엿보인다.
맛: 기름진 질감에 약 ~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강렬한 알코올 자극이 봇물 터지듯 밀려오면서 입 안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고, 많은 침을 유발한다. 구운 마늘에서 오는 녹진함과 엿기름의 단맛, 참기름에 후추를 섞은 듯한 알싸함과 고소함 그리고 깊은 감칠맛이 있다. 오래 머금어도 알코올감이 쉽사리 죽지 않고, 여기에 고소함과 짠맛이 계속 번갈아가며 올라오면서 조미한 팝콘을 연상케도 한다. 균형과 음용성을 모두 무시하는 듯한 굉장히 폭력적인 맛이다.
목 넘김 및 여운: 강렬한 목 넘김이다. 알코올이 크게 터진 뒤, 참기름 향과 상당한 소금기가 비강에 매우 오랫동안 맺혀있는다.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여기에 하얗게 탄 재와 페놀릭한 뉘앙스가 다시 한가득 더해진다. 단순하지만 미친 볼륨감의 여운이다. 혀에는 곡물 혹은 엿기름의 단맛, 소금의 짠맛과 감칠맛 등 다소 원초적인 느낌이 만연한다. 무척 자극적이어서 다음 한 모금이 마려워지지는 않는다.
총평: 원초적이지만 완성도 있는 피트.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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