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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블라인드 A

by Y's Spirits Archive 202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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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 

 

원료: 

 

증류기: 

 

원액: 

 

도수: 

 

병입자: 

 

싱글 캐스크:

 

냉각 여과:

 

색소 첨가:

 

참조: 

 

 

색: 갈색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강하게 치댄다. 홍고추를 맡은 듯 매콤함과 얼얼한 느낌이 들며, 탄화된 캐러멜에서 오는 살짝 매캐하며 씁쓸한 탄내가 치고 올라온다. 성냥개비에 불을 붙인 듯한 황내음이 제법 존재감 있게 다가오기도 한다. 반건조 무화과, 건자두, 블러드 오렌지 등에 허브 및 보타니컬 계열의 쌉쌀하면서도 약재 같은 향이 감돈다. 개별 노트가 잡히기는 하는데, 일체감이 전혀 없고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맛: 물 같은 질감에 가벼운 바디감이다. 굉장히 오래 끓인 보리차에서 올법한 곡물의 구수함 기반에 약간 시큼하고 떫은 감각이 느껴진다. 오크터치에서 기반하는 탄닌이 안정화되어 있지 않고 쉼 없이 날뛰면서 파우더리한 느낌으로까지 이어진다. 향에 비해 입 안에서는 알코올은 굉장히 안정되어 있지만, 묵은 고춧가루 같은 쿰쿰함과 맵싹함이 제법 강하게 느껴진다. 풍미라고 할 것 없이 텅 비어있는 듯한 인상이다.

 

 

목 넘김 및 여운: 살짝 자극적인 목 넘김이다. 산패되기 시작한 스타우트에서 오는 맵싸함, 곡차의 구수함, 노골적인 오크의 향과 미묘한 말린 허브 뉘앙스가 이어진다. 혀에는 곡물 팽창 과자를 씹으면 배어 나오는 고소한 단맛과 탄닌 떫은 느낌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굉장히 단순하며 부자연스럽다.

 

 

총평: 나무즙.

 

 

점수: 1/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예상: 위스키라고 말하기에는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 곡물 중성 증류주(GNS)를 짧게 숙성했거나, 혹은 위스키 스피릿을 작은 사이즈의 오크통에 짧게 숙성한 자가 숙성 스피릿이 연상된다. 아니면 참나무가 아닌, 밤나무와 같은 다른 수종의 나무통에서 숙성한 느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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