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glas Laing Co. Ltd.
Scallywag 13 Years Limited Edition
주종: Speyside Blended Malt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Mortlach & Macallan & Glenrothes Distillery / Ex-Sherry Butt / 13 Years
도수: 46%
병입자: Douglas Laing (DL) - Remarkable Regional (Speyside) Malts / Limited Edition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중간의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갈색을 띤다. 레그느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올라오나 날카롭지는 않고, 오렌지와 자두의 시트러스가 강하게 느껴진다. 뒤로 건살구와 건포도의 말린 과일의 달콤함이 느껴진다. 황은 존재하지만 그 정도가 불쾌하지 않을 정도로 약하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밀크 초콜릿, 캐러멜의 달콤함과 약간의 헤이즐넛 향을 입힌 몰트의 고소함이 올라온다. 황이 기존보다 더 올라오는 것이 느껴진다.
맛: 첫 맛은 바닐라가 느껴지나, 머금을수록 탄닌의 조직감이 살아있는 말린 붉은 열매류의 달콤함과 산미가 느껴진다. 입 안을 꽉 채울 만큼 볼륨감이 상당히 좋으며, 몰트의 개성 또한 잘 살아있다. 다크 초콜릿의 묵직함이 바디감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전체적인 풍미들이 불편함 없이 조화롭게 녹아들어가 있다. 입 안에서 알코올이 조금 튀는 경향이 있어 밸런스는 아쉽다.
목 넘김 및 여운: 자극이 있는 편이다. 코로는 향신료에서 오는 약간의 알싸함과 건과일의 풍미들이 강하게 이어지다 어느 순간 툭 끊어진다. 혀에는 붉은 건과일의 달콤함이 휘발된 뒤, 산미가 잠깐의 시간동안 자글자글 터진다. 이후 오크의 씁쓸함이 내려앉으려고 하다가 제대로 느낄 새도 없이 마무리된다.
총평: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블렌디드 몰트.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