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ron Otard Extra 1795
주종: Cognac Grande Champagne
원료: Undisclosed
증류기: Pot Still (Alembic Charentais) / Double Distillation
원액: Undisclosed / French Oak / Extra (30 ~ 50 Years Blend)
도수: 40%
병입자: Baron Otard / Négociant Éleveur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O
색소 첨가: O
참조:

색: 마호가니색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제법 치대며, 곰팡내와 축축한 흙내음 그리고 두터운 란시오(Rancio)가 느껴진다. 분쇄된 커피원두, 코코아 파우더, 말린 정향, 바닐라빈, 크레파스, 트러플초콜릿 그리고 약간의 물비린내가 올라온다. 쿰쿰함이 덜 한 버섯 내음, 돌자갈, 미약한 석회 뉘앙스가 느껴진다. 풀리기 전에는 전반적으로 플랫하면서 어두운 톤이 지배적이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건푸룬, 오렌지나 짓무른 귤의 단향, 제라늄, 고무, 담뱃잎, 곱게 간 흑후추, 아틀라스 삼나무(Cedrus Atlantica), 모카번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코 끝에 민트의 화함이 맴돌지만, 상당히 절제되어 있다. 준수한 복잡성과 볼륨을 지녔다.
맛: 물 같은 질감에 약 ~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고급스런 가나슈 케익 또는 오렌지 리큐르를 가미한 초콜릿, 수분감이 충만한 건포도 또는 건푸룬에 가까운 산미 약간, 흑당의 뉘앙스가 느껴진다. 오래 머금어도 오크에서 기인하는 떫은 느낌은 절제되어 있고, 카카오닙스의 씁쓸함과 서양감초(Licorice)의 단맛이 잔잔하게 느껴진다. 별다른 생각이 나지 않도록 직관적으로 맛이 좋으면서, 균형감과 음용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목 넘김 및 여운: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오렌지 제스트의 시트러스가 반짝한 뒤에는 초코퍼지 또는 생초콜릿 뉘앙스, 축축한 흙내음, 모카번, 페퍼민트 그리고 담뱃잎이 가늘고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건과일에서 오는 탄닌 및 산미 약간과 밀크초콜릿, 서양감초의 단맛이 느껴진다.
총평: 그랑 샹파뉴의 특징이 도드라지지는 않지만, 섬세함과 균형감 그리고 음용성 모두를 챙겼다.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