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nny Fougerat
파니 푸쥬라(Fanny Fougerat), 보더리와 팡 부아를 아우르는 자가 생산자이자 네고시앙
Fanny Fougerat 현재 당주인 파니 푸쥬라(Fanny Fougerat)의 4대 전부터 푸쥬라 가문은 작은 마을인 뷔리(Burie)에 정착하여 보더리와 팡 부아 떼루아의 포도원을 운영하고 오드비를 증류해 왔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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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ny Fougerat "Iris Poivré XO" Borderies 10th Anniversary
주종: Cognac Borderies
원료: Ugni-Blanc 100%
증류기: Pot Still (Alembic Charentais) / Double Distillation
원액: Chez Garraud / (30%) Fût Neufs 6 Months & Fût Roux / 10 Years
도수: 44.6% / Brut de Fût
병입자: Fanny Fougerat / Propriétaire-Récoltant & Négociant-Propriétaire / Hors Série - Iris Poivré / Propriétaire 10th Anniversary Edition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파니 푸쥬라(Fanny Fougerat)가 소유한 보더리 떼루아의 "Chez Farraud"에서 2013년에 처음 자가 생산을 시작했다. 이때 수확한 위니 블랑 품종의 포도를 "Lees"없이 증류했으며, 생산량의 30%를 새오크(Fût Neufs)에서 약 6개월간 숙성시켜 탄닌을 입혔다. 이후 오래 또는 여러번 사용한 리필 오크로 옮겨 숙성했다.

색: 샛노란 빛을 띠며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제법 치대며 곡물 중성 증류주(GNS)가 연상된다. 종이가 타들어가는 향, 약간의 밤꽃 냄새, 녹은 플라스틱, 촛농, 양파 설 때의 알싸함, 순무, 송진, 주니퍼베리의 상쾌함, 저숙성 몰트 위스키에서 느껴질 법한 젖산 발효취 등 꼬냑으로서 좋지 않은 향조의 연속이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미음 냄새나 파의 진액 같은 느낌이 조금 올라오며 자스민과 오묘한 꽃향이 잡힌다. 매우 단조로우면서 볼륨도 무척 홀쭉하다.
맛: 살짝 왁시한 질감에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카모마일티스러운 포근한 탄닌감, 머스캣, 사과주스 그리고 약간의 백후추가 자글거릴 뿐이다. 은은한 단맛만이 입 안을 배회하고 그 외의 풍미가 없다시피 하다. 오래 머금어도 공허함만이 부각될 뿐이다. 물처럼 음용성은 괜찮다.
목 넘김 및 여운: 산뜻하면서도 무척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넘긴 즉시 묘한 노란 꽃내음이 그 흔적만을 남기고, 원래 그곳에 있었냐는 듯 재빠르게 사라진다. 혀에는 레몬 제스트 같은 산미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심플 시럽 같은 단맛이 살포시 내려앉는다.
총평: 물에 청포도 액기스 두 방울..?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