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aeval Distillery - Braes of Glenlivet
브레이발(Braeval), 블렌드를 위한 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증류소
Braeval Distillery - Braes of Glenlivet 오늘날에도 글렌리벳의 가파른 경사면(Braes of Glenlivet)이라 불리는 브레이발(Braeval) 증류소는 1973년경 캐나다의 거대 주류기업인 "Seagram" 산하의 "Chivas Brothers Ltd."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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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커던트 드링크(Decadent Drinks) & 위스키 스펀지(Whisky Sponge)
Decadent Drinks & Whisky Sponge 2019년, 스코틀랜드 퍼스(Perth)를 기반으로 하는 독립 병입자 "Decadent Drinks"가 설립되었다. 주로 위스키를 비롯해 럼, 꼬냑, 아르마냑 등의 스피릿을 광범위하게 다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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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가 밝아오면서, 현실 세계와 위스키랜드(Whiskyland)의 모든 이들은 미래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 그리고 희망과 두려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제국주의적 디스토피아라는 어두운 세상을 예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밝고 유토피아적인 세상, 즉 멋진 신세계(Braeval New World)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다양성, 다채로움, 존중, 평등주의, 품질, 아름다움, 사려 깊음, 그리고 관용을 찬미하는 곳입니다. 어둠과 획일화의 세력을 막아낼 수만 있다면, 우리 모두는 이러한 위스키랜드가 언젠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by Decadent Drinks


Braeval 1989 36 Years Single Cask Decadent Drinks & Whiskyland Chapter XXVI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Braeval Distillery / Re-Fill Hogshead / 36 Years
도수: 51.6% / Cask Strength
병입자: Decadent Drinks (DeDr) - Whiskyland Chapter XXVI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누르스름한 황색을 띠며 레그는 잔 중간에 맺혀 매우 천천히 떨어진다.
향: 매우 크게 들이쉬어야 알코올 자극이 느껴진다. 압도적인 꿀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마치 헤더꿀 같기도 하고 밀랍채 푹 퍼낸 벌꿀의 향이 무척 농밀하게 다가온다. 처음에 물비린내가 잡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줄어든다. 풍성한 밀키함(Milky)과 견과류의 향이 올라오면서 아몬드밀크를 연상케 한다. 약간의 허브 뉘앙스, 구수한 숭늉, 현미차, 살구젤리, 빛바랜 페이퍼백 도서, 구운 코코넛 플레이크 또는 빠다코코넛 과자, 밤식빵, 구황작물을 쪘을 때의 포슬포슬함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눅눅한 톤 안에서도 밝은 기운이 조금씩 퍼지기 시작한다. 구운 파인애플, 짓무른 자두, 과숙된 배, 반투명한 멍이 가득한 꿀사과 그리고 겉에 하얀 결정이 가득할 정도로 말려낸 건망고의 향이 가득하다. 거의 끝 부분에 다다를 즈음에 금목서와 말린 카모마일의 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르기도 한다. 준수한 볼륨감과 단조로운 경향이 있는 향조 구성이지만, 굉장히 편안하다. 현행 제품이라기보다 병입 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러 열화를 거친 몰트 위스키처럼 느껴진다.
맛: 꿀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저항감이 있으면서 살짝 왁시한 질감을 띤다. 바디감도 상당한 수준. 약간 쌉싸름한 느낌이 있지만 달콤함이 더욱 앞서는 꿀의 뉘앙스, 살구젤리, 말랑말랑하면서도 부드러운 황도복숭아, 갈아 만든 배와 같은 배 음료 또는 배 아이스크림, 건망고, 오렌지필 캔디가 느껴진다. 오래 머금어도 알코올 자극이 덜하고, 배 껍질을 씹는 듯한 탄닌감만이 살짝 올라온다. 메도빅(Medovir) 꿀케익, 진저 스냅, 약간의 귤락과 곡차의 구수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물을 생각지 않을 정도로 음용성이 뛰어나다.
목 넘김 및 여운: 도수 대비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난데없이 하얀 꽃내음과 백단향 그리고 자스민 향이 소용돌이치다가 빠르게 사라지고는 백후추의 알싸함이 비강에서 자글거린다. 천천히 가라앉고는 말린 카모마일과 현미녹차의 느낌이 가늘고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생강젤리의 맵싸함과 건과일의 농축된 단맛이 나타났다가 빠르게 사라진다. 이후 매실티의 시큼함 약간과 껍질채 씹는 듯한 배 그리고 상당한 미네랄리티가 남는다.
총평: 날카로운 알코올의 발톱을 깎아내고 그 자리에 꿀과 과일을 채웠다.
점수: 4/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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