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ngsbury
재팬 임포트 시스템(Japan Import System) & 킹스버리(Kingsbury)
Japan Import System (ジャパンインポートシステム) 다이쇼 시대 말년(1956), 다나카 카츠히코(田中克彦)의 할머니가 츠키지 시장 인근에 주류 판매점을 창업했다. 이후 쇼와 시대에 들어서면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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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y Single Malt 1991 26 Years Single Cask #124 Kingsbury Celtic
주종: Islay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Undisclosed Islay Distillery / Ex-Sherry Butt / 26 Years
도수: 50.5% / Cask Strength
병입자: Kingsbury (Kb) - Celtic Series / Ruine Label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금빛을 띠며 레그는 잔 중간에 맺혀 매우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가볍게 치대며 향이 굉장히 밀도감 있게 올라온다. 피트에 앞서 꽤나 두터운 바닐라 터치가 인상적이다. 이어서 해초에서 기인하는 아이오딘과 해풍의 소금기 가득한 짠내음, 하얗게 탄 재의 뉘앙스, 그리고 상당한 페놀릭함이 느껴진다. 청사과 혹은 그린 망고 같은 초록색 톤의 뉘앙스가 제법 짓궂게 훑고 지나간 뒤로는 골드메달 애플주스, 초록매실 같은 매실 음료, 망고스틴, 파인애플 등의 과일 캐릭터가 편안하게 다가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구운 코코넛 혹은 빠다코코낫 과자 같은 버터리하면서도 고소한 견과류 볶은 향이 피어오른다. 갓 구워낸 버터쿠키, 로투스 비스코프, 땅콩샌드, 브리오슈 뉘앙스가 즐비하며, 약간의 물비린내와 꿀물의 단 향이 코끝을 가볍게 스쳐 지나간다. 향조 구성이 복잡하다거나 볼륨이 풍만하다는 인상은 없지만 굉장히 차분한 느낌이다.
맛: 크리미한 질감에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과숙된 정도는 아니지만 무르익어 쥬시(Juicy)하면서도 농축된 열대과일의 달콤함이 느껴진다. 새하얀 말린 코코넛 칩을 씹는 듯 크리미한 단맛과 함께 밀키한(Milky) 풍미가 입안을 가득 메운다. 마치 밀크소다나 우유캔디를 입안에 한 움큼 머금은 듯하다.
액체를 입안에 오래 머금으면, 깨물었을 때 즙이 터져 나오는 물복숭아와 망고스틴이 느껴진다. 뒤이어 모짜렐라 치즈를 씹을 때 배어 나오는 짭조름한 풍미와 유청의 감칠맛, 구수함이 감도는 누룽지 사탕, 그리고 미약한 육두구와 시나몬의 뉘앙스가 이어진다. 끝자락에는 말린 허브 럽드(Rubbed herb)의 쌉싸름한 느낌이 살짝 감돌기도 한다. 전체적인 균형이 굉장히 잘 잡혀 있으면서도 음용성 역시 좋다.
목 넘김 및 여운: 도수에 비해 목 넘김이 부드럽다. 다만 향에 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피트와 스모키함, 그리고 더티(Dirty)한 뉘앙스가 비강에 흩날린다. 뒤이어 약간의 건초 풋내음과 짠 기운, 말린 월계수 잎, 구운 코코넛 따위가 천천히 나타난다. 열대과일보다는 핵과류가 완벽하게 익었을 때 뿜어내는 달큰하고 농밀한 향이 단전에서부터 피어오르는데, 새콤한 발효취를 동반하는 매실청이 직관적으로 연상된다.
혀에는 눅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산미의 매실차 풍미가 내려앉고는 약간의 짠맛과 감칠맛이 감돈다. 동시에 자두 고형물이 들어간 크리미한 요거트나 말린 코코넛 칩의 이미지도 함께 연상되며 마무리된다.
총평: 해풍에 절여진 브리오슈와 자두 요거트 그리고 매실차의 삼중주.
점수: 4/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싱글몰트 리뷰#665) 라프로익 1995 싱글 캐스크 킹스버리 켈틱 / Laphroaig 1995 Single Cask Cel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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