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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129)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 / Balvenie 12y Single Barrel

by Y's Spirits Archive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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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venie Distillery

 

 

발베니(Balvenie), 부드럽고 달콤하며 균형 있는 스페이사이드 몰트

Balvenie Distillery 스페이사이드의 비공식 수도로 알려져 있는 더프타운(Dufftown)에 위치한 발베니(Balvenie) 증류소는 게일어로 “행운의 마을”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글렌피딕(Glenfiddich) 증류소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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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venie 12 Years Single Barrel #21232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Balvenie Distillery / First-Fill Bourbon Barrel / 12 Years

 

도수: 47.8%

 

병입자: Balvenie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낮은 명도에 낮은 채도를 지닌 연한 아이보리색을 띤다. 레그는 선이 상당히 많으나 빨리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상당히 치대며 휘발성 뉘앙스가 상당히 강하게 느껴진다. 퍼스트필 버번 캐스크를 썼다기보다는 빨아 쓴 리필 버번 캐스크의 옅은 바닐라가 올라온다. 스모키를 약하게 밴 몰트의 고소한 향이 지배적이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날카로움이 어느정도 약해진다. 습기 가득한 레몬의 시트러스가 올라온다. 백후추의 알싸함이 무척 강하다.

 

 

맛: 갈변한 청사과의 단맛과 풍부한 바닐라가 느껴진다. 신선한 기분을 준다. 오크의 터치가 바디감을 어느정도 무겁게 받쳐준다. 질감이 매우 기름지다. 오래 머금을수록 몰트의 고소함, 스모키, 백후추의 알싸함이 올라온다. 씁쓸함이 느껴지나 다른 풍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좋은 밸런스를 이룬다. 모난 곳이 없다고 할 정도로 무난하다.

 

 

목 넘김 및 여운: 마냥 부드럽지는 않지만, 자극 또한 강하지 않다. 코로는 시트러스가 짧게 한 번 터진후, 바닐라와 청사과의 은은한 달콤함이 짧게 이어진다. 혀에는 바닐라의 단맛이 금세 휘발되고, 몰트의 고소함이 남는다. 이내 스모키가 입 안을 휘저으면서 오크의 씁쓸한 맛으로 짧게 마무리된다.

 

 

총평: 퍼스트필 버번 캐스크에서 기대하는 바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조화가 썩 괜찮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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