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lvenie Distillery
발베니(Balvenie), 부드럽고 달콤하며 균형 있는 스페이사이드 몰트
Balvenie Distillery 스페이사이드의 비공식 수도로 알려져 있는 더프타운(Dufftown)에 위치한 발베니(Balvenie) 증류소는 게일어로 “행운의 마을”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글렌피딕(Glenfiddich) 증류소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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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venie 15 Years Single Barrel Hand-Filled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Balvenie Distillery / Ex-Bourbon Barrel / 15 Years
도수: 47.8%
병입자: Balvenie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
참조: 1991년 증류되어 2006년 병입된 단종 제품이다.

색: 낮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노란색을 띤다.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적당한 알코올 자극에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매우 풍부하다. 은은한 스모키가 몰트에 배어있어 발베니 특유의 몰트쩐내가 거의 잡히지 않는다. 유자후추의 알싸함이 잠깐 훑고 지나가며 빨간 사과의 잘 익은 과실내음으로 이어진다. 향에 입체적인 볼륨감이 있으며 일체감이 매우 좋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몰트의 영향이 줄어들고 화사해지는 경향이 있다. 참외와 멜론 안 쪽 과육에서 오는 달콤한 향도 올라온다. 캐모마일 우린 찻내음과 허브로 은은하게 마무리된다.
맛: 다른 무엇보다 몰트의 개성이 먼저 나타난다. 고소함이 지배적이며 그 주위로 신선한 청사과와 바닐라 시럽의 달콤함이 느껴진다. 오래 머금으면 탈리스커에서 느낄 수 있는 약간의 짠맛과 함께 백후추의 알싸함이 자글거린다. 다소 낮은 PPM 수치를 가진 피트 위스키에 견줄 정도로 스모키가 크게 내려앉는다. 맛의 프로파일이 복잡하진 않으나 준수한 바디감에 밸런스가 무척 좋게 느껴진다.
목 넘김 및 여운: 부드럽게 넘어간다. 코로는 스모키를 약하게 밴 몰트의 고소함이 은은하게 올라오며, 시트러스가 살짝씩 튀어 오른다. 혀에는 오크와 약간의 산미 그리고 스모키가 상당히 복합적으로 섞여 짧게 이어진다. 마무리가 깔끔하다.
총평: 발베니 12년 싱글배럴의 모든 면에서 상위 호환임을 느낄 수 있다.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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