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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165)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 Peat's Beast Batch Strength

by Y's Spirits Archive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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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Fitzgerald Ltd.

 

 

폭스 피츠제럴드(Fox Fitzgerald), 위스키와 럼을 아우르는 신생 독립 병입자

Fox Fitzgerald Ltd. 2010년 이먼 존스(Eamon Jones)는 제랄드 에드리치(Gerald Edrich)와 함께 폭스 피츠제럴드(Fox Fitzgerald)라는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3년 후에는 과거 “Whyte & Mackay Ltd.”에 고용되어 함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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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t's Beast Batch Stregnth

 

주종: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Undisclosed Distillery / Undisclosed Cask / Non-Age Statement

 

도수: 52.1% / Cask Strength

 

병입자: Fox Fitzgerald (FF) - Peat's Beast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낮은 명도에 낮은 채도를 지닌 아이보리색을 띤다.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 찌르진 않으나, 주정 냄새가 강하다. 나무를 태운 재에서 오는 매캐함, 옅은 바닐라, 물러진 모과의 시큼함과 레몬 껍질의 싱그러운 시트러스가 느껴진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알코올이 안정된다. 몰트의 고소함이 조금씩 살아난다. 청사과의 풋풋함, 다량의 미네랄, 약간의 노란 꽃향과 빵 반죽의 효모 향이 느껴진다.

 

 

: 알코올이 튀는 향과 달리 혀에서는 매우 얌전하다. 청사과와 배의 상쾌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이 느껴졌다가, 바닐라의 달콤함으로 변한다. 머금기 시작하면 적당한 스모키를 밴 몰트의 고소함이 올라온다. 고소함 안에 약간의 소금기를 엿볼 수 있다. 숙성감이 매우 떨어지면서도 밸런스가 어느 정도 잡혀있다. 바디감은 무척 가벼우며, 복잡성이라고는 할 것이 없다.

 

 

목 넘김 및 여운: 코로는 거친 주정과 옅은 바닐라가 은은하게 올라온다. 혀에는 미네랄과 옅은 바닐라 그리고 기분나쁜 매캐함이 달라붙는다.

 

 

총평: 싱글몰트의 구색은 갖추었다.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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