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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167) 이치로즈 몰트 더블 디스틸러리즈 그린 리프 / Ichiro's Malt Double Distilleries Green Leaf

by Y's Spirits Archive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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秩父 (Chichibu Distillery) & 肥土伊知郎 (Akuto Ichiro)

 

 

치치부(秩父) & 아쿠토 이치로(肥土伊知郎), 강렬한 열망에서 피어난 일본의 위스키 증류소

秩父 (Chichibu Distillery) & 肥土伊知郎 (Akuto Ichiro) 1625년 에도시대 초기, 아쿠토(肥土) 가문은 현재의 사이타마현(埼玉県) 치치부시(秩父市)에 해당하는 부지에서 양조장을 설립하고 니혼슈(日本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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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ro's Malt Double Distilleries

 

주종: Japanese Pure Malt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Chichibu & Hanyu Distillery / Undisclosed Cask / Non-Age Statement

 

도수: 46%

 

병입자: Chichibu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Leaf Series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낮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탁한 아이보리색을 띤다.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 알코올이 튀지는 않으나, 확연하게 존재한다. 스모키를 아주 약하게 밴 몰트의 고소함이 올라오면서, 옅은 바닐라가 같이 들어온다. 참외와 멜론의 안쪽 과육에서 오는 달콤함은 물론이고 청사과와 청포도의 청량함이 풍성하게 올라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바나나와 구아바 따위의 열대 과일향이 은은하게 난다. 끝에 파인애플의 시트러스가 잡힌다. 전체적으로 산뜻하다.

 

 

: 매우 기름진 질감에 아카시아 꿀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꽃내음이 퍼진다. 오크의 터치는 매우 가볍게 느껴져 몰트의 개성이 돋보인다. 옅은 바닐라에 청사과와 멜론이 느껴지는 달콤함이다. 전체적인 풍미가 하나로 응집되지 않고 나풀나풀하고 경쾌하다. 오래 머금을수록 백후추의 알싸함이 혀를 자극한다. 매우 가벼운 바디감이나, 밸런스가 무척 좋다.

 

 

목 넘김 및 여운: 매우 부드럽게 넘어간다. 코로는 몰트의 고소함과 약간의 바닐라가 매우 은은하게 올라온다. 혀에는 바닐라의 단맛이 휘발된 뒤 옅은 스모키로 매우 짧게 마무리 된다.

 

 

총평: 가볍고 경쾌하며 산뜻하나 가격은 그렇지 않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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