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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230) 아드모어 30년 / Ardmore 30y

by Y's Spirits Archive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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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more Distillery

 

 

아드모어(Ardmore), 구수한 피트와 크리미한 질감의 하이랜드 몰트

Ardmore Distillery 1830년, 어린 나이에 방직 공장 노동자로 삶을 이어나갔던 윌리엄 티처(William Teacher)는 이후 글래스고 앤더슨 지역에 있는 한 식료품점의 일부를 인수하는 허가를 받았다. 당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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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more 30 Years

 

주종: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Ardmore Distillery / First & Re-Fill Bourbon Cask / 30 Years

 

도수: 47.2%

 

병입자: Ardmore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

 

참조: 

 

 

: 낮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노란빛을 띤다.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 코를 부드럽게 감싸는 알코올의 자극과 하이랜드의 부담스럽지 않은 피트에서 오는 스모키 그리고 보리건빵의 고소한 내음이 과하지 않은 오크의 터치 안에서 조화를 이루어낸다. 풍부한 바닐라와 헤더꿀이 파인애플의 시트러스와 잘 어우러진다. 물에 데친 양배추 같은 식물성 향미가 어느 정도 따라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목공본드향이 약간 올라오긴 하나 불쾌할 정도는 아니다. 시트러스가 약화되고, 스모키와 헤더향이 확 핀다. 버번 캐스크 비율이 더 높은 스프링뱅크 제품 특유의 더티함이 도드라진다. 옅은 흙내음에 길게 우린 캐모마일티로 끝난다.

 

 

: 무척 기름진 질감이다. 향에 비해 상당히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다. 높은 숙성년수에도 몰트의 개성이 확고하며, 스모키와 바닐라가 확 드러나지 않고 보조해주는 느낌이 강하다. 오래 머금으면 백후추와 산초 따위의 알싸함이 있어 도수감이 제법 높게 느껴진다. 오크의 탄닌감도 제법 있어 떫은맛이 중간중간 나타난다. 밸런스가 정말 좋다. 

 

 

목 넘김 및 여운: 자극이 좀 있는 편이다. 몰트의 고소함과 바닐라가 매우 은은하게 올라온다. 뒤로 갈수록 스모키가 밀물 들어오듯 서서히 비강을 잠식시키며 오래 지속된다. 혀에는 약간의 산미와 바닐라의 단맛이 났다가, 금세 휘발되어 남는 것이 없다.

 

 

총평: 독특한 퍼포먼스는 없으나, 하이랜드 피트의 편안함이 정말 매력적이게 다가온다.

 

 

점수: 4/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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