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 Fillioux
19세기 중반, 퓨 가문의 1세대인 오노레 퓨(Honoré Fillioux)가 자그마한 땅에 집을 짓고 결혼했다. 그의 아내는 쥐이약 르 꼬끄(Juillac-Le-Coq)에서 약 3km 떨어진 앙쥬악 샹파뉴(Angeac-Champagne) 포도원과 증류소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부는 처음 몇 년 동안 지금의 꼬냑이라 부르는 브랜디를 생산해 "H. Fillioux"라는 이름으로 다량의 배럴을 다른 생산자에게 판매했다. 1894년,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자 도멘 드 라 뿌이야드(Domaine de La Pouyade) 포도원을 구입했다.
오노레의 아들인 장 퓨(Jean Fillioux)는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켰다. 그가 여러 차례 여행한 프랑스와 유럽 그리고 미국 등지에서 꼬냑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포도원을 개발하고 후대를 위해 숙성 재고를 늘려나갔다다. 아들 미셸 퓨(Michel Fillioux)와 그의 아내는 프랑스 전역에서 고객들을 확보하며 브랜드의 신뢰도를 급격하게 끌어올렸다. 덕분에 장퓨 꼬냑은 1972년에 수많은 상을 받는다.
파스칼 퓨(Pascal Fillioux)는 1970년대 미국의 유명한 포도원인 보리외 포도밭(Beaulieu Vineyard)로부터 영향을 받아 숙성 과정에서 새로운 오크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 부부의 열정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오늘날의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이들은 뛰어난 빈티지들을 비롯해 La Pouyade, Familliale Reserve, N.1 등의 전설적인 블렌드를 만들게 된다.
2015년, 아들인 크리스토프 퓨(Christophe Fillioux)가 유산을 물려받아 포도원을 확장했다. 새로운 와이너리를 조성하고 관광 투어를 위해 부지에 많은 시설들을 확충했다.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가문이 소유한 도멘 드 라 뿌이야드(Domaine de La Pouyade)는 가족이 1894년부터 계승해온 포도밭이다.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이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그랑 샹파뉴(Grande Champagne)에서도 가장 중심부인 쥐이약 르 꼬끄(Juillac-le-Coq) 마을의 골든 트라이앵글에 위치해 있다. 석회암 단층에 있어 배수가 잘되며 볕이 잘 드는 언덕 꼭대기에 포도원이 노출되어 있어 증류에 이상적인 포도를 얻을 수 있다.
포도원에서는 도수 9 ~ 11% 도수, 높은 산도, 가벼운 탄닌감으로 섬세한 와인을 만드는데 적합한 위니 블랑 품종을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근 몇 년간 폴 블랑슈와 폴리냥 품종을 활용한 실험적인 배치를 생산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다른 생산자들보다는 조금 늦은 9월 말 ~ 10월 초에 수확이 이루어지며, 포도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주로 기계를 사용한다. 수확된 포도는 공압 프레스를 사용하여 압착된다. 압착된 포도는 온도에 따라 24 ~ 48시간 이내에 자연 발효가 시작된다.
Domaine de La Pouyade (28 hectares)
- Ugni-Blanc
- Folle-Blanche
- Folignan
발효가 마무리되어 알코올 도수 약 9 ~ 11%로 형성된 와인은 전통적인 샤랑테 팟 스틸(Alembic Charentais)에 이중 증류되는데, 자체 증류기를 소유하지 않고 전문 증류업자(Professionnel-Distillateur)에게 맡긴다. 이는 1930년에 화재방지법에 대한 일환으로 숙성고와 증류 장소를 분리해야 했는데, 공간 제약의 이유로 증류기를 포기하고 이를 사촌에게 매각했다. 사촌 이후에도 운영자가 변경되었지만, 장퓨는 여전히 그곳에 증류를 위탁하고 있다. 첫 번째 증류에서 알코올 도수 약 50%를, 두 번째 증류에서 알코올 도수 약 70%의 오드비를 얻어 공급받는다.

숙성에 사용되는 배럴의 약 90%는 리무쟁 오크, 10%는 트롱세 오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장퓨는 다양한 유형의 캐스크를 사용하기 위해 약 10곳에 달하는 협력업체(Tonnellerie)로부터 오크통을 공급받는다. 단계 자체는 강하게 굽되 적게 태우는 방식을 채택한다.
- Limousin, Tronçais
- Tonnellerie Taransaud, Leroi, Radoux, Sansaud, Marchive etc..
- 350L, 400L, 400L ~
약 20년 숙성 미만으로 병입 될 장퓨의 젊은 꼬냑들은 이전에 약 5 ~ 10년 동안 오드비를 숙성시켰던 레드 오크(Fût Roux)에 약 2년간 숙성한 뒤, 새오크(Fût Neufs)로 옮겨 건식 숙성고에 안치된다. 덕분에 과일의 우아함과 신선함을 유지시키면서도 풍성한 꽃향기를 꼬냑에 부여할 수 있다.
약 20년 이상 숙성될 오드비는 약 3 ~ 5년 동안 새오크에서 숙성시켜 탄닌을 입힌다. 그런 다음 오크의 탄닌이 녹아들도록 오래 사용한 레드 오크로 옮겨 습식 숙성고에 안치된다. 이 상태로 20년이 지나면 꿀, 바닐라, 향신료, 과일, 꽃향기를 얻을 수 있으며, 숙성이 더 오래 진행됨에 따라 신선한 과일은 잘 익은 과일의 향으로 변모하고, 향신료 캐릭터가 발달하여 궁극적으로 란시오(Rancio)를 형성한다.
생산한 오드비 일부는 "Rémy Martin"과 같은 대형 하우스에 오드비를 판매한다. 장퓨의 경우 하우스의 규모 및 생산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 골든 트라이앵글에 위치한 생산자로부터 일부 숙성된 재고를 구매하는 네고시앙( Négociant)이기도 하다. 장퓨는 캐러멜 색소와 설탕을 모두 사용하되, 부아제(Boisé)는 활용하지 않는다.
Review
꼬냑 리뷰#17) 장 퓨 트레뷰 / Jean Fillioux Très Vieux
Jean Fillioux 장퓨(Jean Fillioux), 그랑 샹파뉴 꼬냑의 스탠다드 Jean Fillioux 19세기 중반 Fillioux 가문의 1세대인 Honoré Fillioux는 1884년 집을 짓고 결혼했다. 그의 아내는 Juillac-le-Coq에서 3Km 떨어진 Angeac-Cham
labas24.tistory.com
꼬냑 리뷰#18) 장 퓨 오다쥬 한복 에디션 No.1 / Jean Fillioux Hors d'Age Hanbok Edition No.1
Jean Fillioux 장퓨(Jean Fillioux), 그랑 샹파뉴 꼬냑의 스탠다드 Jean Fillioux 19세기 중반 Fillioux 가문의 1세대인 Honoré Fillioux는 1884년 집을 짓고 결혼했다. 그의 아내는 Juillac-le-Coq에서 3Km 떨어진 Angeac-Cham
labas24.tistory.com
꼬냑 리뷰#30) 장 퓨 No.1 / Jean Fillioux N.1
Jean Fillioux 장퓨(Jean Fillioux), 그랑 샹파뉴 꼬냑의 스탠다드 Jean Fillioux 19세기 중반 Fillioux 가문의 1세대인 Honoré Fillioux는 1884년 집을 짓고 결혼했다. 그의 아내는 Juillac-le-Coq에서 3Km 떨어진 Angeac-Cham
Reference
Home - Cognac Jean Fillioux
Cognac Jean Fillioux, Family cognac House Since 1894 Cognacs of passionate, exceptional family expertise since 1894 : this is how to qualify our cognac House Jean Fillioux. With many references, you will find all the love we have to make our cognacs when y
cognac-jeanfillioux.fr
'Brandy > Distillery & Br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니엘 부쥬(Daniel Bouju), 전형적인 스타일의 꼬냑을 거부하는 자가 생산자 (0) | 2023.09.29 |
|---|---|
| 도멘 브와니에(Domaine Boingnères), 고귀한 품종과 엄격한 전통주의자의 만남 (0) | 2023.07.25 |
| 도멘 듀퐁(Domaine Dupont), 좋은 깔바도스를 만든다는 자부심 (0) | 2023.04.18 |
| 도멘 도헝상(Domaine d'Aurensan), 유령 품종과 투명성 (0) | 2023.04.17 |
| 발레앙 테시니에(Vallein Tercinier), 전문 증류업자이자 떠오르는 신흥 네고시앙 (0) | 2023.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