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423 Class Spirits - Single Barrel Selection
1423 싱글 배럴 셀렉션(The 1423 S.B.S), 덴마크의 럼 전문 독립 병입 레이블
The 1423 Class Spirits / Single Barrel Selection (S.B.S) 2000년대 초반, 몇몇 사람으로 이루어진 덴마크의 위스키 애호가 그룹이 자그마한 지하실에서 테이스팅을 진행하곤 했는데, 덴마크 위스키 박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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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an Republic 2006 16 Years Single Barrel Selection
주종: Ron Dominicano
원료: Molasses
증류기: Column Still
원액: Undisclosed Distillery / Ex-Bourbon Cask / 16 Years (Tropical Aging 12 Years & Continental Aging 4 Years)
도수: 59% / Cask Strength
병입자: The 1423 S.B.S - Single Barrel Selection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암갈색을 띠며, 레그는 매우 천천히 떨어진다.
향: 살짝 튀는 알코올에 매니큐어와 고무 내음스러운 에스테르가 있다. 오크의 터치는 강렬하나 향신료 뉘앙스는 보이지 않는다. 강배전 커피 원두에서 오는 약간의 탄내를 비롯해, 화독내, 다크초콜릿, 흑당, 코코아가루가 지배적이다. 전반적으로 론 계열의 향조를 띤다. 말린 과일을 떠올리기에는 향에 밀도감이 부족하며,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얄팍한 오크뿐이 안 느껴진다.
맛: 입 안이 오그라들 정도로 유제품의 느글거림이 강렬하게 나타난다. 뒤이어 건자두의 산미, 다크초콜릿과 카카오닙스 씁쓸함으로 가득해진다. 오래 머금으면 약간의 탄맛과 함께 약간의 탄닌 떫은맛이 혀를 자극한다. 오크로 시작해 오크로 끝날 정도로 매우 단순하며 깊이감이 없다. 끝에 산패되기 시작한 견과류의 기름 쩐맛이 나타난다.
목 넘김 및 여운: 살짝 거부감 있는 목 넘김이다. 건자두 시트러스가 살짝 튀면서 비강이 화독내와 탄내 그리고 오크로 가득 찬다. 혀에는 떫은맛과 쓴맛이 조심스럽게 나타나면서 빠르게 사라진다.
총평: 영양가 없는 드라이한 론.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