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dowside Blending Whisky Company & The Maltman
1964년, 도날드 하트(Donald Hart)는 18세의 나이로 그의 형제 이안 하트(Ian Hart)와 함께 "Hart Brothers"를 설립하여 위스키 중개 사업을 시작했다. 1970년대에 들어서 위스키 수요가 증가하자 사업의 규모가 커졌고, 병입 시설과 창고 시설의 확장으로 이어지면서 위스키 도매업체 및 유통업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1975년, 이안 하트가 회사를 나간 뒤 "Whyte & Mackay"에서 블렌더로 종사했던 셋째 아들 알리스테어 하트(Alistair Hart)가 가업에 참여하면서 회사는 본격적으로 독립 병입자의 길을 걷는다. 이들은 마스터 블렌더로서 위스키를 선별하여 싱글 캐스크 병입을 주도했으며, 일부는 블렌딩 하여 매우 독특하고 개성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7년, 도날드 하트가 유명 병입자인 "Campbell Meyer & Company Ltd."에 "Hart Brothers"를 매각하고 그의 아들 앤드류 하트(Andrew Hart)와 함께 "Meadowside Blending Whisky Company"를 설립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업에 참여해 온 앤드류는 과거 스웨덴에서 5년간 살면서 스칸디나비아 위스키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버지 도날드를 도와 회사의 자체적인 브랜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더 몰트맨(The Maltman) 레이블을 통해 희귀하고 오래된 몰트들을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은 싱글 캐스크로 선보이면서 명성을 얻었으며, 스코틀랜드의 국화인 엉겅퀴를 상징으로 한 더 로얄 씨슬(The Royal Thistle)이라는 자체적인 블렌드도 생산하고 있다.
Meadowside Blending Whisky Company
- The Maltman
- The Grainman
- The Granary
- The Royal Thistle
- Vital Spark
- Vintage Cask Reserve Decanter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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