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bank Distillery
로즈뱅크(Rosebank), 영광스러운 옛 로우랜드 위스키의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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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 & MacPhail 상업적인 대형 독립 병입자가 출현하기 전의 스카치 위스키 병입 사업은 지금과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 초창기에는 개별 식료품점에서 직접 선별한 위스키를 블렌딩 하여 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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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bank 1986 10 Years Gordon & MacPhail Connoisseurs Choice
주종: Low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 Triple Distillation
원액: Rosebank Distillery / Undisclosed Cask / 10 Years
도수: 40%
병입자: Gordon & MacPhail (GM) / Connoisseurs Choice - Old Map Label
싱글 캐스크: ?
냉각 여과: O
색소 첨가: ?
참조:
색: 금빛을 띠며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살짝 치대며 묘한 플라스틱 냄새가 잡히기도 한다. 사워 도우 기반의 통밀빵, 수수와 현미 같은 잡곡을 넣고 지은 밥, 건초 풋내, 보리차, 구운 은행, 꼬릿한 사양꿀, 말린 바나나칩, 기름에 튀긴 마늘, 유탕 처리된 옥수수칩 또는 나쵸칩, 배 껍질, 레몬 그라스의 향이 올라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풍성한 볼륨과 함께 무언가 비릿한 향이 올라오는데, 곡물에서 오는 비릿함이라기보다는 돼지고기의 하얀 지방에 산패된 식용유 향이 결합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면이 강하다.
맛: 기름진 질감에 저도수답지 않은 상당히 두꺼운 바디감이다. 엿기름 같은 끈적한 단맛과 곡물의 거친 단맛이 혼재되어 있고 물렁한 배 껍질스러운 탄닌감과 삼류의 씁쓸함 약간의 느껴진다. 오래 머금으면 반건조 무화과나 곶감스러운 뉘앙스가 살짝 연상되고 아몬드 분태, 조미한 브라질너트, 말린 바나나칩의 풍미가 느껴진다. 균형감은 나름대로 괜찮다.
목 넘김 및 여운: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플라스틱 녹은 냄새와 건초 풋내가 진동을 하고 캐러멜라이징 한 양파, 황설탕, 구운 은행, 갈변된 바나나 향이 가늘고 짧게 이어진다. 혀에는 곡물의 단맛과 기름지면서도 고소한 견과류 뉘앙스가 두껍게 남는다.
총평: 바나나칩과 견과류 모음.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싱글몰트 리뷰#571) 로즈뱅크 1990 싱글 캐스크 시그나토리 빈티지 밀레니엄 에디션 / Rosebank 1990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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