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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58) 롱몬 16년 / Longmorn 16y

by Y's Spirits Archive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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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orn Distillery

 

 

롱몬(Longmorn), 블렌더들에 의해 선호되어온 몰트 위스키 증류소

Longmorn Distillery 19세기 초반, 소비세법이 통과되고 스코틀랜드의 많은 불법 증류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보다 합법적인 사업의 성격을 띠기 시작했다. 19세기 후반에 들어서 위스키 산업의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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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gmorn 16 Years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tl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Longmorn Distillery / Undisclosed Cask / 16 Years

 

도수: 48%

 

병입자: Longmorn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 명도는 낮으나 채도가 높은 짙은 황금색을 띤다.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 부즈는 있는 편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새콤달콤 캐러멜에서 오는 인공적 포도향이 직관적으로 올라온다. 이어서 바닐라와 레몬의 새콤함이 뒤따라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전체적인 과일의 노트가 가라앉고 몰트의 고소한 향과 꽃내음이 조금씩 올라온다. 

 

 

: 맛이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어 있다. 맵지는 않지만 혀를 알싸하게 만들며 자극을 주고, 진한 사과와 바닐라의 달콤함이 입 안을 꽉 채운다. 꿀 같은 질감을 가졌다. 정말 미세한 탄닌의 떫은맛이 느껴지지만 이내 귤 과육의 흰 부분에서 나는 떫은맛으로 바뀐다. 삼키기 직전에 몰트의 비릿한 맛이 약간 올라온다.

 

 

목 넘김 및 여운: 약간 저항감은 있지만 불쾌하지 않은 편이다. 목으로 넘긴 후 입과 비강 그리고 코까지 불쾌한 아세톤이 한바탕 휘젓고 다닌 후에 바로 휘발된다. 혀에는 단 맛과 쓴 맛이 번갈아가면서 자기주장을 한다. 여운이 진하지는 않지만, 조금 긴 편이다.

 

 

총평: 좋은 균형감과 음용성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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