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te et Filles
1860년, 꾸아파르(Coiffard)라는 사람이 흔히 꼬냑 지방이라고 불리는 샤랑트 석회암 계곡에 터를 잡고 포도나무를 재배했다고 전해진다. 1875년, 필록세라 바스타트릭스(Phylloxera Vastatrix)라는 포도나무 진딧물이 발병하면서 전 유럽의 포도원들을 황폐화시켰고, 이들 가족의 농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후 자그마한 구리 증류기로 와인을 증류해 오던 이들은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전시의 물자 공출로 인해 증류소를 닫아야만 했다. 이후 가족은 곡물 농사와 가축 사육을 혼합하여 약 150헥타르의 농장을 운영해 나갔고, 이중 약 17헥타르에 해당하는 포도밭에서 산출되는 와인을 대형 꼬냑 하우스에 납품하곤 했다.
1982년, 가족의 4세대에 해당하는 베르나르(Bernard)와 피에르 마리(Pierre-Marie)가 쁘띠 샹파뉴에 위치한 약 20헥타르 규모의 포도원을 인수하고, 1989년에 전통적인 샤랑테 스틸(Alembic Charentais)을 설치하면서 꼬냑 생산을 재개했다. 이때까지는 직접 꼬냑을 병입 하지는 않았고, 생산한 오드비 대부분을 대형 하우스들에 납품하는 증류업자(Bouilleur de Cru)로 활동했다. 오드비의 일부는 자그마한 지하 저장고를 갖추어 재고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갔다.

2010년, 5세대에 해당하는 안느 로르(Anne-Laure)와 블랑딘느 꽁뜨(Blandine Conte) 자매가 유산을 물려받으면서 가족 사업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2011년, 이들 자매는 지하 숙성고에 잠자고 있던 오래된 오드비들을 활용하여 앞으로의 계획을 구상했고, 이듬해 이것을 혼합 및 병입 하면서 자가 생산자(Propriétaire- Récoltant)로의 길을 처음 열었다.
처음에는 회사 이름을 "Chais L"로 지었으나, 이후 유명 월간지인 "Elle"로부터 압력이 들어와 결국 "Conte & Filles"로 변경하고, 이 이름으로 꼬냑을 시장에 출시했다. 이후 기존의 쁘띠 샹파뉴를 비롯해 팡 부아와 봉 부아로까지 포도원을 확장하면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그랑 샹파뉴에서 포도원을 운영하는 친척으로부터 해당 떼루아의 오드비를 공급받아 블렌드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Conte & Filles"가 소유하고 있는 포도밭은 약 30헥타르 규모의 3개의 떼루아에 해당하며, 포도원의 규모는 의도적으로 제한되어 있어 생산의 모든 단계를 직접 통제할 수 있다. 토양과 주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포도나무에 유기 비료만을 사용한다. 주로 산도가 높고 알코올 함량이 낮은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위니 블랑(Ugni Blanc)을 재배하여 꼬냑에 활용하며, 일부 메를로(Merlot)를 재배하여 피노 데 샤랑트(Pineau des Charentes)라 불리는 주정 강화 와인에 사용한다.
Conte & Filles
- Petite Champagne (Nonaville/Le Tas de Pierre) : 12 hectares
- Fins Bois : 13.59 hectares
- Bons Bois : 12.81 hectares

수확된 포도는 즉시 공압 프레스로 압착한 후, 약 5일간 자연적으로 발효시킨다. "Conte & Filles"의 경우 침전물인 "Lees"를 포함하여 증류하지 않는다. 이 침전물을 포함하여 증류할 경우 일반적으로 이국적인 과일 향이 나는 둥글둥글한 오드비가 만들어지는 반면, 이것을 넣지 않고 증류하면 흰 과일 향과 더 실키한 느낌의 오드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발효가 마무리된 와인을 여과하지 않은 채 약 2,500리터 상당의 샤랑테 팟 스틸에서 이중 증류한다. 1차 증류에서 알코올 도수 약 30%의 브루일리(Brouillis)가, 2차 증류에서 초류와 후류를 컷팅하고 본류만을 수집한다. 이렇게 탄생한 순백색의 오드비는 나무의 기공이 좁아 탄닌이 적고 더 섬세한 향을 이끌어내는 400리터의 용량의 트롱세(Tronçais) 오크에 통입한다.
침전물 없는 증류와 트롱세 오크의 사용 그리고 비교적 낮은 숙성 년수의 꼬냑은 풍부한 과일 향과 섬세한 스타일의 다소 여성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일부 제품군의 경우 친척의 포도원으로부터 구입한 그랑 샹파뉴 오드비를 활용하여 핀 샹파뉴 꼬냑을 생산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팡 부아와 봉 부아의 단일 떼루아 꼬냑을 출시하기도 했다. 모든 제품군에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Reference
Conte & Filles - Cognacton english
Conte & Filles cognac, bouilleur de cru in Chillac.
cognac-ton.nl
Conte&filles | Les Alambiqués
Accueil » Producteur » Conte&filles Conte&fillespar Blandine et Anne-Laure Nouvelle-Aquitaine - 16480 Chillac Commander chez ce producteurFranco de port : 100€ par producteur avec un minimum de commande de 250€ sur le siteConte&Filles, une Maison 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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