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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791) 쿨일라 14년 싱글 캐스크 더 위스키 블루스 & 바 켐벨타운 롯호 / Caol Ila 14y Single Cask The Whisky Blues & Bar Campbeltown Loch

by Y's Spirits Archive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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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ol Ila Distillery

 

 

쿨일라(Caol Ila), 아일라의 지역적 색채를 간직한 위스키 증류소

Coal Ila Distillery  1846년, 글래스고에 위치한 컴라키(Camlachie)와 리틀밀(Littlemill) 증류소의 소유주기도 했던 헥터 핸더슨(Hector Henrderson)이 리틀밀을 매각하고 아일라섬 동쪽 해안에 있는 포트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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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스키 블루스(The Whisky Blues) & 더 위스키-에이지(The Whisky-Age)

The Whisky Blues  2017년 설립된 "Whisky-Age Ltd."는 렉스 웽(Rex Weng)이 설립한 대만의 독립 병입자이자 주류 유통업체이다. 회사의 팀은 자체 병입을 위해 각 증류주가 담긴 오크통을 선별하고 구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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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ol Ila 2010 14 Years Single Cask #318192 The Whisky Blues & Bar Campbeltown Loch

 

주종: Islay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Caol Ila Distillery / Ex-Jamaican Rum (JMWP) Barrel / 14 Years

 

도수: 55.9% / Cask Strength

 

병입자: Whisky Age Ltd. - The Whisky Blues (TWBl) No.078 / The Whisky Blues × Bar Campbeltown Loch Joint Bottling / Label Designed by Steve McDonald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노란빛을 띠며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가볍게 치댄다. 소금 한 소끔을 뿌려내 짠내음이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하얀 식빵의 냄새, 자기가 몰트 위스키란 것을 시위하는 듯한 노골적인 엿기름 냄새, 아이비크래커, 강냉이과자, 플레인팝콘, 시어버터, 물에 희석한 락스 또는 수돗물의 잔류 염소 냄새, 파운데이션 쿠션을 두드리는 듯한 오묘한 분말감과 미약한 플라스틱 뉘앙스가 느껴진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조금씩 생동감이 생기면서 피트 캐릭터가 올라온다. 하얗게 탄 재와 페놀릭한 뉘앙스, 구운 파인애플의 눅눅한 시트러스, 참외 껍질, 백도복숭아, 잘 익은 바나나 그리고 커스타드 크림의 단향이 풍성하다. 카모마일티의 포근함 느낌도 매력적이다. 민트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워시 파크(Worthy Park) 특유의 물파스 같은 싸함이 코 끝을 맴돌다가 빠르게 흩어진다. 없다시피 한 저숙취와 튀지 않는 피트 그리고 은은한 과일 캐릭터가 결합되어 무척 정갈한 느낌을 자아낸다. 볼륨도 준수한 편이다.

 

 

맛: 기름진 질감에 약 ~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높은 도수에서 오는 알코올감과 함께 소금의 짠맛과 미원의 감칠맛 그리고 백후추의 알싸함이 치고들어오는데, 절대 자극적이지는 않다. 양파의 느낌이 있는데, 생물보다는 어니언 시즈닝과 같은 가공 과정을 거친 불량한 느낌이 살짝 올라온다. 이후 백미를 오래 씹으면 배어 나오는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쌀소주를 잠깐 연상케도 한다. 오래 머금으면 리코타치즈, 그릭요거트, 밀키한 느낌이 가득한 우유캔디의 풍미 등에 일부 산뜻한 산미를 지닌 백도복숭아가 느껴진다. 균형이 잘 맞아떨어지면서도 음용성이 뛰어나다.

 

 

목 넘김 및 여운: 살짝 자극적인 목 넘김이다. 선이 가는 바닐라, 휘핑크림의 밀키함, 약간의 박과류 뉘앙스, 식도에서부터 톡 톡 치고올라오는 듯한 오묘한 펑크, 소금기가 비강을 잠깐 메운 뒤에 하얗게 탄 재의 뉘앙스와 붕대 냄새 그리고 갓 튀겨낸 듯한 플레인팝콘의 향이 가늘고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쌀과자를 씹는 듯한 단맛과 풍성한 감칠맛, 기분 좋은 짠맛, 혀가 가볍게 자극될 정도의 미약한 산미가 내려앉는다.

 

 

총평: 오랜만에 독립 병입자에서 만나보는 수준 높은 쿨일라.

 

 

점수: 4/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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