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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970) 아드모어 9년 싱글 캐스크 위스키내비 & 더 위스키 테일즈 : 샤론 / Ardmore 9y Single Cask WhiskyNavi & The Whisky Tales : Sharon

by Y's Spirits Archive 2026.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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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more Distillery

 

 

아드모어(Ardmore), 구수한 피트와 크리미한 질감의 하이랜드 몰트

Ardmore Distillery 1830년, 어린 나이에 방직 공장 노동자로 삶을 이어나갔던 윌리엄 티처(William Teacher)는 이후 글래스고 앤더슨 지역에 있는 한 식료품점의 일부를 인수하는 허가를 받았다. 당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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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내비(WhiskyNavi), 한국 최초의 독립 병입자

WhiskyNavi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은 과거에 한국의 위스키 시장은 급속도로 침체되고 있었다. 많은 수입사들이 수입 품목을 줄여나가기 시작했고 위스키의 가격은 저렴하게 판매되곤 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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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내비가 선보이는 더 위스키 테일즈(The Whisky Tales) 시리즈는 독창적인 서사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대표적인 서브 브랜드로, 메인 라인업이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테마를 지향한다면, 더 위스키 테일즈는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서브컬처 라벨’을 정체성으로 삼아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각적 매력과 수집 가치를 극대화한 라벨 디자인입니다. 가상의 인물 캐릭터나 독특한 세계관을 반영한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라벨에 전면 배치하고, 보틀마다 고유의 서사를 부여하여 위스키를 마시는 즐거움에 읽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Ardmore 2016 9 Years Single Cask #1007 WhiskyNavi & The Whisky Tales : Sharon

 

주종: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Ardmore Distillery / First-Fill Sherry Butt / 9 Years

 

도수: 61% / Cask Strength

 

병입자: WhiskyNavi (WhNa) / The Whisky Tales - 2025 Season II <Sharon>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샛노란 빛을 띠며 레그는 잔 중간에 맺혀 매우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의 존재감이 상당하지만 무작정 치대지는 않는다. 암바사나 밀키스 따위를 연상케 하는 밀크소다 뉘앙스, 고소하면서도 밀키한 느낌을 내는 우유캔디, 유산균 발효에서 오는 젖산의 산취, 그에 반해 다소 연약하게 느껴지는 목가적인 하이랜드 피트, 손으로 짓이긴 듯한 애플민트의 청량함, 미약한 붕대 냄새가 올라온다. 바닐라가 꽤나 두텁게 느껴지고, 캐슈넛 혹은 아몬드로 만든 견과류 크림 같은 고소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오프 노트라 할 것 없이 향조 구성이 정갈하면서도 피트에 너무 치우쳐 있지도 않다.

 

 

맛: 크리미한 질감에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알코올감이 상당하기는 한데, 자극적으로 들이치지는 않고 미묘한 탄산감과 함께 희석한 사과 식초 같은 시큼함을 자아낸다. 엿기름 혹은 조청과 같은 곡물 뉘앙스, MSG 몇 톨을 녹여먹는 듯한 인위적인 감칠맛, 혀를 가볍게 자극하는 짠맛이 있다. 코에서 느껴지던 것에 비해 입 안에서 피트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높게 나타나는 듯하며, 귤락의 쌉싸름함도 강하게 표현된다. 나무젓가락을 빨아먹는 듯 한 펄프 뉘앙스도 상당하다. 균형은 썩 좋지 않지만, 높은 도수 대비 음용성이 괜찮다.

 

 

목 넘김 및 여운: 자극적인 목 넘김이다. 뿌연 연기, 노골적인 피트, 붕대와 약간의 약품 냄새, 애플민트, 견과류 향이 비강을 가득 메운다. 종이 혹은 펄프 뉘앙스가 굉장히 노골적이다. 혀에는 구운 마늘에서 오는 약간의 알싸함과 녹진한 단맛, 그리고 깊은 구수함과 감칠맛이 느껴진다. 산미는 썩 강하지 않아 굉장히 눅눅한 톤으로 방점을 맺는다.

 

 

총평: 최근 아드모어가 지향하는 방향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잠재력이 엿보인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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