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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Bourbon

버번 리뷰#24) 헨리 맥케나 10년 보틀인본드 / Henry Mckenna 10y BIB

by Y's Spirits Archive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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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 Hill Distillery

 

 

헤븐힐(Heaven Hill), 거대 버번 산업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곳

Heaven Hill Distillery 1935년 미국의 금주령(Prohibition)이 폐지되었다. 그에 따라 샤피라(Shapira)가의 다섯 형제는 투자자들을 모아 켄터키주 바즈타운에 위스키 증류소를 세우고자 했다. 투자자들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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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Mckenna 10 Years Bottled in Bond

 

주종: Kentucky Straight Bourbon Whiskey

 

원료: Corn 78%, Rye 10%, Malted Barley 12% (Heaven Hill Bourbon Mash Bill)

 

증류기: Column Still (Beer Still) & Doubler / Double Distillation

 

원액: Heaven Hill Distillery / Char Level.3 American Oak Barrel / 10 Years

 

도수: 50% / Bottled in Bond

 

병입자: Heaven Hill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X

 

참조:

 

 

 

 


 

 

 

 

 

색: 중간의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연한 갈색을 띤다. 레그는 조금 빨리 떨어진다.

 

 

: 버번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향이다. 바닐라와 오크 그리고 캐러멜이 아주 적절하게 배여있으며, 땅콩에서 오는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탄닌이 상당히 깊게 묻어나와 라즈베리 또는 체리의 새콤달콤함이 올라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오렌지 마멀레이드와 청귤청의 눅눅한 시트러스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 적절한 오크의 터치에 바닐라와 캐러멜의 풍미는 과하지 않게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오렌지 마멀레이드와 귤 껍질의 산미가 지배적이다. 오래 머금으면 오크에서 오는 카카오 닙스 따위의 씁쓸함이 두드러진다. 바디감은 중간 정도인 것에 비해, 탄닌이 꽤 강하게 묻어 나와 싱싱한 체리를 먹는듯한 느낌을 준다. 밸런스는 좋다.

 

 

목 넘김 및 여운: 삼킬 때 자극은 강하지만 내려갈 때에는 부드럽다. 코로는 버번 특유의 바닐라 캐러멜 보다는, 알콜감과 함께 오렌지, 청귤 따위의 시트러스가 무척 강하게 터진다. 혀에는 흑후추와 시나몬 따위의 향신료가 강하게 남는다. 여운은 짧다.

 

 

총평: 기존 헤븐힐 원액에서 드물게 느껴지던 시트러스가 극대화 된 녀석이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버번 리뷰#25) 에반 윌리엄스 12년 / Evan Williams 12y

Evan Williams 12 Years 주종: Kentuky Straight Bourbon Whiskey 원료: Corn 78%, Rye 12%, Matled Barley 10% 증류기: Continous Column Still 원액: Heaven Hill Distillery / American White Virgin Oak Barrel / 12 Years 도수: 50.5% 병입자: Heaven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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