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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126) 올트모어 18년 포기 모스 / Aultmore 18y Foggie Moss

by Y's Spirits Archive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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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ltmore 18 Years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Aultmore Distillery / Ex-Bourbon Cask + Re-Fill Sherry Cask / 18 Years

 

도수: 46%

 

병입자: Aultmore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Foggie Moss Series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낮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띤 금색을 띤다. 레그는 선이 상당히 명확하고,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있나 싶을 정도로 약하다. 당도 높은 배의 청량감을 시작으로 빨간 사과의 달콤함과 풍부한 바닐라로 이어진다. 오크의 터치가 어쩌면 이렇게 잘 녹아있는지 싶을 정도로 일본의 미즈나라 오크스러운 시원함과 백단향을 은은하게 내뿜는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향긋한 아카시아 꿀과 캐러멜의 달콤함이 올라온다. 끝에 아주 약하게 스모키를 밴 몰트의 고소함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 처음 혀에 닿을 때에는 멜론의 안쪽 과육과 꿀 같은 달콤함이 확 퍼진다. 오래 머금을수록 스모키를 밴 몰트의 고소함이 난다. 아주 은은한 건포도의 맛이 느껴지나, 바닐라의 달콤함이 더 지배적이다. 향과 마찬가지로 오크의 터치가 너무 적절해서 탄닌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백후추 정도 한 소끔 넣은듯한 미미한 자극이 있다. 

 

 

목 넘김 및 여운: 자극 없이 정말 부드럽게 넘어간다. 코로는 알코올이 한 번 친 후에, 풍부한 바닐라와 스모키가 은은하게 올라온다. 혀에는 바닐라의 달콤함이 금세 휘발된 뒤, 약간의 몰트 쩐내와 함께 스모키가 치고 들어온다. 오크의 쓴맛이 느껴진다. 여운은 10초를 가지 않는다.

 

 

총평: 균형감과 음용성이 매력적인 몰트 위스키.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싱글몰트 리뷰#282) 올트모어 12년 카덴헤드 / Aultmore 12y Cadenhead's

Aultmore 12 Years Cadenhead's Small Batch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Aultmore Distillery / Ex-Bourbon Hogshead / 12 Years 도수: 57.4% / Cask Strength 병입자: Cadenhead's 싱글

labas24.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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