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바도스 리뷰#11) 크리스티앙 드루앵 17년 하인 엔젤 / Christian Drouin 17y Hine Angel

Christian Drouin

 

크리스티앙 드루앵(Christian Drouin), 가장 거대한 규모의 페이 도쥬 생산자

하인(Hine), 얼리 랜디드 꼬냑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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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Drouin 17 Years Hine Angel

 

주종: Calvados Pays d'Auge

 

원료: Cidre 100% (Douce-Amère 50% + Douce 20% + Acidulée-Amères 20% + Acidulées 10%)

 

증류기: Pot Still (Alembic Charentais) / Double Distillation

 

원액: Undisclosed / French Oak 16 Years 6 Months & Ex-Hine Cognac Cask 1 Years / 17 Years

 

도수: 43%

 

병입자: Christian Drouin -  Négociant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

 

참조:

 

 

색: 중간의 명도에 높은 채도를 지닌 호박색을 띤다. 레그는 매우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사과잼과 망고 스프레드의 진득한 달콤함이 올라온다. 상당한 숙성감에서 올라오는 바닐라가 무척 풍부하다. 오크와 건초 뉘앙스가 만나 약간의 Malternative 한 느낌이 든다. 백후추의 알싸함과 살구의 시트러스가 코를 이따금 자극한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별다른 큰 변화는 없으나, 경쾌해지는 느낌이 있다.

 

 

맛: 질척한 질감이다. 사과잼의 달콤하면서도 산미있는 맛이 밸런스가 무척 좋다. 오래 머금으면 열대과일의 풍부한 달콤함이 났다가 이내, 오래 묵은 곰팡내와 흙내음이 무겁게 가라앉는다. 시나몬이 입 안에서 가볍게 터진다. 바디감이 무겁게 느껴진다.

 

 

목 넘김 및 여운: 부드럽게 넘어간다. 코로는 싱그러운 과실 에스테르와 시트러스가 가볍고 지속적으로 터진다. 혀에는 박하의 시원함이 휘발되면, 오크의 탄닌이 살포시 내려앉는다. 끝에 사과를 먹고 나면 남는 단맛이 조금씩 있어, 매우 드라이하진 않다.

 

 

총평: 전체적으로 모난 곳이 없으며 균형감이 좋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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