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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Bourbon

버번 리뷰#41) 노아스밀 / Noah's Mill

by Y's Spirits Archive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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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et Distillery

 

 

윌렛(Willet) & 켄터키 버번 디스틸러스(Kentucky Bourbon Distillers)

Willet & Kentucky Bourbon Distillers 1657년 영국 허트포드에서 태어난 에드워드 윌렛(Edward Willet)은 백랍 제조공이었던 그의 삼촌 리차드 윌렛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다. 이후 런던으로 파견된 그는 백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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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s Mill

 

주종: Kentucky Straight Bourbon Whiskey

 

원료: Undisclosed

 

증류기: Column Still (Beer Still) & Doubler / Double Distillation

 

원액: Undisclosed Distillery / Charred American Oak Barrel / Non-Age Statement (4 ~ 15 Years Blend)

 

도수: 57.15%

 

병입자: Willet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중간의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연갈색을 띤다.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튀지는 않으나, 존재감이 강하다. 진한 오크터치에서 흑설탕과 캐러멜이 묻어나온다. 불에 살짝 구워낸 마쉬멜로의 달콤함이 풍부하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푸릇푸릇한 풋내 보다는 건초에서 오는 풋내가 조금씩 올라온다. 독특한 반건시향이 잡힌다. 향이 복잡하지 않고 단조롭다.

 

 

맛: 몽글몽글한 질감에 오크의 떫은맛이 혀를 강하게 자극한다. 진득한 체리로 발현될 수 있었겠지만, 원주 자체의 힘이 딸려 후추, 계피의 알싸함과 버진 오크 특유의 매콤함이 더 돋보인다. 반건조 무화과를 씹을때 나는 씨앗의 씁쓸함이 약하게 남는다. 준수한 바디감과 밸런스를 가진다.

 

 

목 넘김 및 여운: 자극이 상당하다. 코로는 오크와 흑설탕 그리고 마라스키노 체리가 비강을 강하게 맴돈다. 혀에는 캐러멜의 단맛이 휘발되고 카카오닙스의 씁쓸함이 길게 이어진다.

 

 

총평: 높은 도수에도 음용성이 좋은 정석 스타일의 버번.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해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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