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cade Hollow Distillery
George Dickel 13 Years Bottled in Bond
주종: Tennessee Straight Bourbon Whiskey
원료: Corn 84%, Rye 8%, Malted Barley 8% (George Dickel Bourbon Mash Bill)
증류기: Column Still (Beer Still) & Doubler / Double Distillation
원액: Cascade Hollow Distillery / Char Level.4 American Oak Barrel / 13 Years
도수: 50% / Bottled in Bond
병입자: Cascade Hollow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X
참조:
색: 연갈색이다. 레그는 15년 제품보다 약간 늦게 떨어지는 편이다.
향: 시향 하는데 조금 방해되는 수준의 부즈가 코를 찌른다. 부즈가 지나간 뒤에는 메이플 시럽과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강하게 올라온다. 바나나취는 일절 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즈가 사라지고 약간의 견과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특이하게도 퍼스트 필 버번 캐스크를 사용한 싱글몰트에서 날 법한 사과의 향이 기존 버번의 바닐라, 캐러멜과 결합되어 여러 층이 이루어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맛: 50의 도수에 비해 바디감은 조금 가벼운 편이며 시음 중간중간에 아세톤이 튀어 밸런스가 무너진다. 처음에는 버번 특유의 바닐라와 캐러멜의 달콤함이 나지만 이내 사라지고 향과 동일하게 퍼스트 필 버번 캐스크 싱글몰트의 느낌이 강해진다. 청사과의 청량함과 약간의 산미 그리고 씁쓸함이 남는다.
목 넘김 및 여운: 그래도 자기가 50도라고 주장할 수 있을 만큼의 알싸함이 목을 친다. 여운의 경우 오렌지 껍질의 새콤함이 10초간 지속되다가 사라지고 바닐라가 은은하게 올라온다. 그리고 단 맛이 매우 오랫동안 지속된다.
총평: 기존 조지 디켈 제품과 다른 결을 보여주는, 섬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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