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ell Craft Spirits
Barrell New Year Blended
주종: Blended Bourbon Whiskey
원료: Undisclosed
증류기: Undisclosed
원액: Undisclosed Tennessee & Ketucky & Indiana & Ohio & Wyoming & New York & Texas Distillery / Charred American Oak Barrel / Non-Age Statement
도수: 57.67% / Cask Strength
병입자: Barrell Craft Spirits (BCS) - New Year Series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갈색이라고 부를 수 있는 색감에서 가장 옅다. 레그는 약간 빠르게 떨어진다.
향: 강한 알코올의 자극으로 코가 잠시 마비된다. 시간을 두고 다시 맡아보면 버번에서 처음 경험해보는 향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싱글몰트에서 느껴지는 몰트 내음이 나는데, 특유의 고소함보다는 비릿함이 먼저 올라온다. 고춧잎이나 방풍잎 같은 이파리류의 풀내음이 약간 코를 알싸하게 자극한다. 버번 특유의 바닐라와 캐러멜을 느낄 수는 있으나, 풍부하게 터지진 않는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에 맡으면, 황도 복숭아의 달콤한 향이 도드라지게 올라온다.
맛: 처음에는 탈리스커에서 날 법한 짠맛이, 입 안에서 굴리기 시작하면 버번 특유의 캐러멜 단맛이 난다. 호밀 함량이 꽤 높은지 허브 계열이나 향신료의 매운맛이 난다. 비교적 낮지 않은 57도의 도수와 매운 맛이 겹치면서 바디감은 무겁게 느껴진다. 반면에 밸런스가 많이 깨진다.
목 넘김 및 여운: 도수와 매콤함 때문에 목 넘김은 조금 버겁다. 코로는 여타 다른 버번과 같이 바닐라와 캐러멜 정도가 올라온다. 혀에는 단맛이 금방 휘발되고, 떫은맛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약간 드라이하게 마무리 된다.
총평: 평범의 극치.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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