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isky & Whiskey/Blended & Malt

블렌디드 리뷰#4) 히비키 하모니 / Hibiki Harmony

by Y's Spirits Archive 2022. 4. 19.
반응형

Suntory

 

 

산토리(サントリ)와 토리이 신지로(鳥井信治郎)

サントリ(Suntory) 산토리(サントリ)의 역사는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리이 신지로(鳥井信治郎)와 타케츠루 마사타카(竹鶴政孝)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879년 오사카 환전상의 차

labas24.tistory.com

 

야마자키(山崎) & 하쿠슈(白州), 일본 위스키의 살아있는 역사

サントリ(Suntory) 산토리(サントリ)와 토리이 신지로(鳥井信治郎) サントリ(Suntory) 산토리(サントリ)의 역사는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리이 신지로(鳥井信治郎)와 타케츠루 마사타카(

labas24.tistory.com

 

 

 

 

 

 

 


 

 

 

 

 

 

 

Hibiki Harmony

 

주종: Japanese Blended Whisky

 

원료: Malted Barley & Corn

 

증류기: Copper Pot Still & Multi-Column Still

 

원액: Yamazaki & Hakushu & Chita Distillery / Undisclosed Cask / Non-Age Statement

 

도수: 43%

 

병입자: Sunto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O

 

색소 첨가: X

 

참조: 

 

 

 

 

 


 

 

 

 

 

: 명도가 낮은 노란색이지만, 그중에서도 약간 진한 편 일정도로 채도가 높다. 블렌디드 위스키 치고 예상외로 레그는 진한 편이며, 천천히 내려온다.

 

 

: 약간의 부즈가 올라오면서, 글렌 그란트 15년의 산뜻하면서도 새콤한 레몬, 라임 껍질이 연상된다. 뒤를 따라 바닐라와 덜 익은 사과의 풋풋함이 올라온다. 점차 스월링을 할수록 새콤한 노트가 상당히 줄어들고, 몰트의 고소한 내음이 올라온다. 단지 고소한 냄새뿐만 아니라, 아주 섬세한 스모키함이 같이 묻어있다. 여기서 공기 접촉을 더 하면 할수록, 전술했던 바닐라와 사과의 느낌이 강하게 올라온다.

 

 

: 아세톤이 느껴지지 않는, 정말 정돈된 풍미를 선사한다. 직관적인 달콤함으로 시작해서, 도수의 자극을 대신해주는 약간의 산미로 끝난다. 질감은 상당히 꿀과 비슷하다. 기대는 안 했지만, 저도수로 약간 입을 꽉 채워주기 때문에 바디감은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이제 슬슬 맛을 보고 목을 넘기려는 순간 바로 전에 쓴 맛이 강하게 올라온다.

 

 

목 넘김 및 여운: 블렌디드 위스키답게 목 넘김은 좋다. 마신 후, 목에서 올라오는 꽃내음도 좋다.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문제는 여운이다. 목으로 넘기기 전에 쓴 맛이 난다고 했는데, 삼키고 나서 그 쓴 맛이 더 증폭된다. 혀를 지그시 누르는 쓴 맛과 나무의 떫은맛이 상당히 길게 간다.

 

 

총평: 재패니즈 위스키의 특징적인 것들이 있긴 하나, 저숙성 뉘앙스가 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블렌디드 리뷰#19) 히비키 마스터 셀렉트 / Hibiki Master's Select

Suntory Yamazaki / Hakushu Distillery 야마자키 증류소는 일본 오사카부 시마모토 시에 있는 일본의 위스키 증류소다. 1923년 토리이 신지로에 의해 일본 최초의 몰트 위스키 증류소로 문을 열었다. 회사

labas24.tistory.com

 

블렌디드 리뷰#28) 히비키 17년 1980's / Hibiki 17y 1980's

Suntory (Yamazaki / Hakushu Distillery) 야마자키 증류소는 일본 오사카부 시마모토 시에 있는 일본의 위스키 증류소다. 1923년 토리이 신지로에 의해 일본 최초의 몰트 위스키 증류소로 문을 열었다. 회사

labas24.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