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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686) 올트모어 25년 배치 #42 포기 모스 / Aultmore 25y Foggie Moss Batch #42 Foggie Moss

by Y's Spirits Archive 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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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ltmore Distillery

 

 

올트모어(Aultmore), 자욱한 안개 속에 숨겨진 신비의 증류소

Aultmore Distillery 1890년, 알렉산더 에드워드(Alexander Edward)는 밴프셔 지역의 유력 사업가였던 아버지로부터 벤리네스(Benrinnes) 증류소와 크라이겔라키 마을의 넓은 토지를 물려받는다. 당시 스페이

labas24.tistory.com

 

 

 

 

 


 

 

 

 

Aultmore 25 Years Batch #0042 Foggie Moss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Aultmore Distillery / Ex-Bourbon Cask + Virgin Oak / 25 Years

 

도수: 46%

 

병입자: Aulmore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누르스름한 색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가볍게 치대며, 에스테리한 뉘앙스가 느슨하게 나타난다. 과육을 반 갈랐을 때에 직관적으로 올라오는 적사과의 향, 배 껍질, 씨앗 가득한 참외의 내과피, 향긋한 잡화꿀, 치아바타와 약간의 밀가루 풋내, 바나나 브레드, 코코넛오일 따위가 풍부하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멜론이나 오이 같은 박과류의 향이 더욱 도드라지고 미약한 백단향, 육두구, 바닐라, 쿠키도우, 애니타임 캔디, 아틀라스 삼나무가 연상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복잡스럽지는 않지만, 향조가 무척 정갈하면서 간결하다.

 

 

맛: 물 같은 질감에 가벼운 바디감이다. 코코넛 워터 또는 말린 코코넛칩, 참외 과육, 푸석푸석한 질감의 적사과, 심플 시럽, 레몬 제스트, 잡화꿀, 롤치즈 사워도우 등 슴슴한 단맛과 잔잔한 산미가 어우러진다. 오래 머금으면 과일 껍질의 탄닌감이 혀를 가볍게 코팅하고, 크림소다의 뉘앙스와 백후추가 자글거리며, 바닐라 웨하스와 조미한 팝콘의 풍미가 느껴진다. 민티하면서도 화한 느낌이 입 안에서도 안개처럼 뿌옇게 흩어진다. 뛰어난 음용성에 준수한 균형감이다.

 

 

목 넘김 및 여운: 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아틀라스 삼나무, 말린 코코넛칩, 바닐라, 참외, 백후추 그리고 밀가루 풋내가 비강을 살짝 메우고 하얀 꽃내음이 가늘고 짧게 이어진다. 혀에는 짭조름한 팝콘을 비롯해 풍부한 단맛, 미약한 산미와 귤락의 쌉쌀함, 채수의 감칠맛이 나타났다가 빠르게 사라진다.

 

 

총평: 슴슴하면서 담백하니 스스럼없이 들어간다.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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