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ynelish Distillery
클라이넬리쉬(Clynelish) & 브로라(Brora), 위스키 마니아들을 홀리는 독보적인 캐릭터
Clynelish & Brora Distillery 클라이넬리쉬(Clynelish)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에서 내륙으로 3km 떨어진 하이랜드 북부 지역의 이스트 서덜랜드(East Sutherland)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클라이넬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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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ynelish 12 Years Single Cask #2025/009 Hand-Filled Distillery Exclusive
주종: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Clynelish Distillery / Ex-Bourbon Cask / 12 Years
도수: 53% / Cask Strength
병입자: Clynelish Distillery / Distillery Exclusive (Hand-Filled)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금빛을 띠며 레그는 잔 중간에 맺혀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제법 치대나,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굉장히 환하고 청량한 톤이 지배적이다. 레몬사탕, 파인애플, 머스캣, 허니듀멜론 등 과일 캐릭터가 앞선다. 바닐라의 선이 굉장히 두껍고, 비즈왁스나 녹은 촛농의 뉘앙스가 상당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알코올의 자극이 순무나 홀스래디쉬를 반 갈랐을 때 올라오는 알싸함으로 변모하고, 우유캔디 특유의 밀키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미세한 페놀릭과 짠 기운이 코 끝을 자극하기도 한다. 단조롭지만 준수한 볼륨감이다.
맛: 기름지면서도 왁시한 질감에 두꺼운 바디감이다. 비즈왁스를 씹는 듯한 느낌에 꿀과 멜론의 달콤함이 풍족하게 느껴진다. 이 촘촘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살짝 카모마일티처럼 다가오기도 하고, 신선한 레몬과 화사하면서도 시원한 레몬밤의 향이 입 안을 넘실거린다. 오래 머금으면 오히려 묽어지지 않고 쫀득쫀득한 질감을 주기까지 한다. 알싸한 백후추와 쌉싸름한 귤락 그리고 화이트와인의 미네랄리티가 느껴진다. 도수 대비 알코올이 튄다는 느낌이 없어 음용감이 좋고, 균형도 썩 괜찮다.
목 넘김 및 여운: 살짝 자극적인 목 넘김이다. 은은한 스모키와 파인애플의 새콤함 그리고 카모마일티의 포근한 느낌이 비강을 살짝 메운다. 이후 박과류의 뉘앙스와 해풍의 짠내음이 가늘고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레몬 제스트와 귤락의 새콤 쌉싸름함, 아카시아꿀의 단맛, 은은한 미네랄리티가 남는다. 굉장히 단순 명료한 여운이다.
총평: 날카로움을 잃은 집고양이.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싱글몰트 리뷰#515) 클라이넬리쉬 12년 핸드필 #2023/006 디스틸러리 익스클루시브 / Clynelish 12y Hand-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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