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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y/Armagnac

아르마냑 리뷰#12) 샤보 나폴레옹 / Chabot Napoleon

by Y's Spirits Archive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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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bot Napoleon

 

주종: Armagnac

 

원료: Undisclosed Grapes

 

증류기: Undisclosed

 

원액: Undisclosed / French Oak Barrel / Non-Age Statement (Napoleon)

 

도수: 40%

 

병입자: Chabot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

 

참조: 

 

 

색: 높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밤색을 띤다.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강한 오크 영향을 기반으로 애플민트와 청포도가 느껴진다. 계피, 정향, 후추 등의 향신료가 지나가면 란시오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 란시오가 긍정적인 방향이 아닌,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옆 축사에서 느껴지는 퇴비의 꼬릿함이다. 리슬링 특유의 가솔린 뉘앙스도 이따금씩 잡힌다. 다크초콜릿의 향이 지배적이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져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향의 볼륨감이 점점 줄어든다. 전체적으로 향이 카발란 비노바리끄와 결을 같이한다.

 

 

맛: 혀에 딱 달라붙는 달콤한 캐러멜과 사과잼의 산미가 느껴진다. 오래 머금으면 오크와 계피의 영향이 강해진다. 복잡한 맛을 기대하기에는 맛이 너무 단조롭다. 꾸덕한 질감과 약간의 단맛은 가나슈 초콜릿을 연상케 한다. 바디감이 꽤 받쳐주며, 준수한 밸런스다.

 

 

목 넘김 및 여운: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코로는 청포도와 다크초콜릿 그리고 정향이 은은하게 넘실거린다. 혀에는 부담스럽지는 않은 잔당감만이 남는다. 뭐가 있었냐는 듯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총평: 단조롭지만, 드링커블한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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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bot Extra Special 주종: Armagnac 원료: Undisclosed 증류기: Undisclosed 원액: Undisclosed / French Oak Barrel / 30 Years 도수: 40% 병입자: Chabot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 참조: 색: 높은 명도에 중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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