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리뷰#280) 마르스 고마가타케 더블 셀러즈 2018 릴리즈 / Mars Komagatake Double Cellars 2018 Release

マルス (Mars) & 本坊酒造 (Hombo Shuzo)

 

마르스 & 혼보 슈조, 재도약을 준비하는 일본의 위스키 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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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Komagatake Double Cellars 2018 Release

 

주종: Japanese Single Malt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Mars Komagatake (Shinshu) Distillery / Ex-Bourbon Barrel + American Oak Barrel / 5 Years (Mars Shinshu Aging & Tsunuki Aging)

 

도수: 46%

 

병입자: Mars Shinshu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

 

참조: 마르스 신슈 증류소에서 증류된 스피릿을 각각 신슈의 숙성고와 츠누키의 숙성고에서 숙성하여 혼합한 제품이다. 때문에 두 숙성고라는 이름으로 "Double Cellars"라 명명되었다.

 

 

색: 낮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샛노란색을 띤다.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튀는 것 없이 안정되어 있다. 대신 경유를 사용하는 차 안의 기름내가 잡힌다. 츠누키 에이징에서 느낄 수 있는 양파 시즈닝 또는 콘소메향이 지배적이다. 옅은 바닐라에 피트를 약하게 벤 몰트 뉘앙스가 강하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지면서 신슈 에이징 원액 특유의 천도복숭아와 올리브 통조림향이 올라온다. 섬세하나 단순하다.

 

 

맛: 싱글몰트다운 강한 몰트 뉘앙스에 미네랄 그리고 바닐라가 풍부하다. 산미는 거의 없는 편에 도수 대비 자극이 강하게 느껴진다. 오래 머금으면 오크의 떫은맛과 삼류의 쓴맛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썩 좋지 않은 밸런스다.

 

 

목 넘김 및 여운: 비교적 산뜻한 목 넘김이다. 코로는 해풍의 짠내와 은은한 스모키 그리고 몰트의 고소한 내음이 상당히 오래 지속된다. 혀에서는 마찬가지로 떫은맛과 쓴맛이 길게 빠진다. 

 

 

총평: 굳이? 왜?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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