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리뷰#281) 마르스 고마가타케 츠누키 에이징 2019 릴리즈 / Mars Komagatake Tsunuki Aging 2019 Release

マルス (Mars) & 本坊酒造 (Hombo Shuzo)

 

마르스 코마가타케(マルス駒ヶ岳) & 츠누키(津貫), 재도약을 준비하는 일본의 위스키 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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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Komagatake Tsunuki Aging 2019 Release

 

주종: Japanes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Mars Komagatake (Shinshu) Distillery / Ex-Bourbon Barrel / 3 Years (Tsunuki Cellar Aging)

 

도수: 57%

 

병입자: Mars Komagatake (Shinshu)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O

 

색소 첨가: O

 

참조:

 

 

색: 낮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노란색을 띤다. 레그는 약간 천천히 떨어진다.

 

 

향: 3년 숙성했음에도 스피릿 뉘앙스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알코올과 에스테르가 풍부하다. 두꺼운 바닐라를 비롯해 바나나, 구아바, 파인애플 따위의 열대 과일이 느껴진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콘소메와 생양파의 알싸함 그리고 몰트 뉘앙스가 윤곽을 드러낸다.

 

 

맛: 꾸덕한 질감에 잘 익은 바나나와 바닐라의 단맛이 풍부하게 배어 나온다. 높은 도수임에도 오래 머금을수록 매워지거나 알싸해지지 않고 안정감이 생긴다. 숙성감은 좋으나 풍미의 프로파일이 다소 평면적이다.

 

 

목 넘김 및 여운: 넘길 때는 부드러우나 삼키고 나서 자극이 온다. 코로는 구운 파인애플 시트러스와 몰트의 고소한 내음이 났다가 금세 휘발된다. 혀에는 바닐라의 단맛만이 길게 빠진다. 별 다른 특징은 없다.

 

 

총평: 신슈 에이징과의 차이점은 두드러지나 특별하지는 않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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