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Luc Pasquet
장-뤽 파스케(Jean-Luc Pasquet), 전통과 트렌드를 겸비한 꼬냑 생산자이자 네고시앙
Maison Pasquet 1730년 세리예(Serillet) 가족이 지금의 도멘 파스케(Domaine Pasquet)에 정착하여 포도를 재배했다. 그 후 몇 세대에 걸쳐 대형 하우스 또는 네고시앙을 위한 와인을 만들다가, 1924년 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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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쉬 임포트(Kirsch Import), 독일의 주류 수입업체이자 병입자
Kirsch Import 1976년, 디터 키르쉬(Dieter Kirsch)가 독일 브레멘 근처에 자신의 이름을 딴 "Kirsch Import"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주류의 소매와 도매를 시작했다. 이후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위스키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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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Luc Pasquet Lot.79 Petite Champagne Journal des Kirsch
주종: Cognac Petite Champagne
원료: Ugni Blanc 100%
증류기: Pot Still (Alembic Charentais) / Double Distillation
원액: Undisclosed / French Oak / 43 Years
도수: 52.2% / Brut de Fût
병입자: Jean-Luc Pasquet (JLP) × Kirsch Import / Journal des Kirsch 2023 - Edition II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주황빛이 살짝 감도는 갈색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의 영향이 있으나 이리저리 치대지는 않는다. 처음부터 육두구, 시나몬, 캐러웨이, 베르가못 뉘앙스가 숨을 다 들이쉬기도 전에 나타난다. 그 뒤로는 적사과, 살구, 애플망고 따위를 설탕과 함께 푹 조려 잼 또는 마멀레이드 형태로 만든 듯한 달큰함이 매우 풍성하게 다가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니스나 광택제스러운 에스테르 뉘앙스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가볍게 구워낸 오렌지, 망고향을 풀풀 풍기는 샤인머스캣, 구아바, 캔털루프 멜론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른다. 전체적으로 복잡스러운 느낌은 없지만 그 풍성함에 매료된다.
맛: 꾸덕한 질감에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높은 알코올 도수 대비 튀는 느낌이 전혀 없으며 구운 오렌지의 톤 다운된 산미와 살구 마멀레이드의 풍미가 입 안을 꽉 채운다. 오래 머금으면 탄닌이 두껍게 코팅되지만 떫은 느낌보다는 귤락의 쌉쌀함으로 구현되며 진저 에일과 시나몬 파우더가 가볍게 자글거린다. 황도복숭아와 샤인머스캣 그리고 달콤한 즙이 가득한 귤이 매우 쥬시(Juicy)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균형감과 음용성 모두 뛰어나다.
목 넘김 및 여운: 도수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한 목 넘김이다. 오렌지 껍질 깔 때의 새콤한 시트러스가 시나몬과 함께 비강에서 이리저리 터져댄다. 마치 에어로졸로 직접 뿌려대는 듯하다. 이후 베르가못, 말린 타임, 담뱃잎 뉘앙스가 두껍고 매우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설탕에 조린 핵과류의 단맛과 오렌지의 산미 그리고 귤락의 쌉쌀함이 조화를 이루면서 기분 좋은 여운을 오랫동안 견인시킨다.
총평: 심신을 달래주는 달콤한 과일과 향신료의 조화.
점수: 4.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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